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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신임 해양경찰청장 오늘 취임 2025-02-10 10:12:13
빈틈없이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함정, 파출소, 구조대, 항공대, 특공대, VTS 등 현장을 중심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중앙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42회(199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 조직관리팀장을 거쳐 2008년 경정으로...
여수서 대형어선 침몰…사망·실종 10명 2025-02-09 18:38:59
바다에서 부산 선적 어선이 기상 악화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인 선장 등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전라남도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4명을 태운 139t급 대형 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했다. 신고 접수 후 수색에 나선 해경과 민간 어선들이...
'다이빙 성지' 필리핀 보홀, 고래상어 관광 중단시켜 2025-02-05 18:51:26
중단시켜 "고래상어에 먹이주기, 바다 악취·생태계 교란 초래"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는 필리핀 관광지 보홀이 유명 관광 상품인 고래상어 체험 투어를 생태계 악영향 등을 이유로 중단시켰다. 5일(현지시간) 세부데일리뉴스·래플러·ABS-CB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리코...
로힝야족 난민 100여명 태운 목선 또 인도네시아 도착 2025-01-30 13:58:16
아체주에서 하선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난민선이 엔진 고장으로 아체주 동쪽 근해에서 표류하다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방글라데시 남동부 콕스바자르 난민촌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로 가려 했다는 한 난민의 진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 인신매매업자들이 해당 목선을 고...
"北 주민 굶을까봐"…바다에 쌀 페트병 띄운 50대 검찰 송치 2025-01-17 13:19:36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5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3일 오전 7시께 인천 강화군 석모대교 부근에서 쌀이 든 1.8L 페트병 121개를 바다에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북한 주민들이 쌀이 부족해서 굶주린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을...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여부 주목…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 [모닝브리핑] 2025-01-02 06:42:33
최소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후 사망했으며 경찰관 2명도 범인이 쏜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은 "범인이 42세의 샴수드 딘 자바르"라고 신원을 밝혔습니다. 범인은 미 퇴역 군인으로, 텍사스 출신의 미국 시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FBI는 또...
한국인의 문화 유전자와 리더십이라는 돌연변이를 기다리며[2025키워드, 한국인①] 2025-01-01 06:50:02
바다에 맨손을 집어넣고 해변가 돌 사이에 끼어 있는 기름을 일일이 닦아냈다. 그렇게 바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태안의 기적’으로 불린다. 태안의 기적은 오래전 또 하나의 기적을 떠올리게 했다. 1960년대까지 한반도의 산은 대부분 민둥산이었다. 식민지배와 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됐다. 유엔(UN)은...
호주서 가족과 낚시하던 40세 남성, 상어에 물려 사망 2024-12-29 12:51:02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케펠 아일랜즈 인근 바다에서 일어났다. 40세 남성은 가족과 함께 낚시하던 중 상어에게 목을 물렸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는 인근 섬으로 옮겨져 긴급 출동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1시간 30분만에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상어와 사람들이 조우하...
제주 해상 침몰 135금성호 수색 종료…9명 행방 오리무중 2024-12-27 17:30:15
실종자 수색이 사고 발생 47일 만에 종료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2㎞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47일에 걸친 수색기간 동안 함선 1128척, 항공기 171대를 동원했고, 해안가 수색에 해경·군·경찰·지자체·유관...
난민선 입항 막아 기소된 伊 극우 부총리, 결국 무죄 판결 2024-12-21 17:28:12
경찰과 함께 구조선을 직접 조사한 뒤 선내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육지로 데려오도록 명령했다. 극우 성향으로 강경 난민정책을 주도해온 살비니 부총리는 이 사건 직후 내무장관직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조르자 멜로니 정부에서 부총리 겸 인프라 교통부 장관을 맡고 있다. 그는 판결에 앞서 "나는 대량 이민에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