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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불가리아 정교회, 친러 수장 선출…대러전선 균열 2024-07-01 09:50:56
행사하는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구의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는 2019년 300년 넘게 러시아 정교회에 속해있던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독립을 승인했고, 러시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동유럽 일부 국가 정교회들도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교황 "내년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에 튀르키예 방문 희망" 2024-06-28 23:08:38
앞서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도 지난달 1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교황이 내년 튀르키예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요한 기념일을 축하하고자 내년 콘스탄티노플 총대교구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후 과거에는 니케아로 불렸던 이즈니크로 이동해...
교황, 내년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 맞아 튀르키예 방문 2024-05-17 22:17:09
보도했다. 기독교 동방정교회를 이끄는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는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가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르톨로메오스 1세의 설명에 따르면 교황은 내년 튀르키예를 찾아 이스탄불의 총대주교청을 먼저 방문한 뒤 이즈니크(옛 지명 니케...
세계 정교회 수장의 일갈 "러시아 교회, 침략 범죄 가담" 2023-03-23 11:29:11
러시아 정교회의 책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교회를 전략적 목표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튀르키예 출신인 그는 "러시아 교회와 정부 지도부는 침략 범죄에 협력했고 충격적인 아동납치 등 뒤따른 범죄들에 대한 ...
美박물관, 1000년 전 '성경 필사본' 그리스에 반환…105년만 2022-10-03 18:41:47
약탈 사실을 확인, 2020년 정교회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에게 반환 의사를 전달했다. 최초 도난 시점으로부터 105년이 지나서야 성경 필사본이 제자리로 돌아간 셈이다. 1917년 빼앗긴 필사본의 상당수는 여전히 불가리아에 남아있거나 행방불명 상태다. 한편, 8세기에 지어진 코시니차 수도원은 1943년 2차 세계대전 때...
美박물관, 1천년 된 성경 필사본 그리스 수도원에 반환 2022-10-02 18:32:58
과거 약탈 사실을 확인해 2020년 정교회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에게 반환 의사를 전달했고, 최초 도난 시점으로부터 10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실제 전달이 이뤄진 것이다. 엘피도포로스 대주교는 반환 행사에서 "부당한 역사가 바로잡혔다"며 박물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8세기에 지어진 코시니차 수도원은 1943년...
우크라전 장기화 배후엔 러 정교회 수장 "서방과의 성전" 2022-05-26 11:36:11
명목상 으뜸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는 키릴 총대주교의 이런 행보를 거세게 비판했고, 러시아 내에서도 정교회 성직자 273명이 3월 1일 전쟁반대 성명을 내는 등 반발이 일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당국은 이번 전쟁을 1939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한 정교회 신부를...
터키 방문하고 돌아온 그리스 총리 코로나19 확진 2022-03-14 23:21:28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82세 고령인 정교회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를 만났다. 에르도안 대통령과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도 작년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올 2월과 작년 12월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도 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
정교회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코로나 양성…"증상 가벼워" 2021-12-25 22:35:21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코로나 양성…"증상 가벼워"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dpa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대주교청은 성명에서 "바르톨로메오스...
교황, 종교간 기후변화 공동 호소문…"후세에 사막 넘겨선 안돼" 2021-10-04 22:11:16
지체해선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주고자 마련됐다. COP26 공동 의장국인 영국과 이탈리아 정부도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영국 성공회를 대표하는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와 함께 이슬람교 수니·시아파 및 유대교·힌두교·불교·도교·자이나교·시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