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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넷플릭스 시대의 뤼미에르 대극장 2022-05-29 17:26:35
드뷔시·바쟁·브뉘엘 극장 등과 함께 있다. 대부분 경쟁부문 출품작이 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뤼미에르 대극장이 상징하는 칸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극장 상영작만 초청한다는 것이다. 베니스나 아카데미 등이 오래전부터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애플TV플러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에 문호를 개방한 것과...
[김희경의 콘텐츠 인사이드] '깡' 열풍에 담긴 미라 콤플렉스 2020-07-27 18:15:45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프랑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를 ‘미라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에는 죽음을 뛰어넘어 생명력을 오래 보존하고 싶어 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이 투영돼 있다. 회화, 조형 예술, 영화 등도 이 욕망과 연결된다. 예술가는 소멸하는 것을 끈질기게 응시하고, 그 생명력을 화폭이나 카...
영화 기생충이 증명한 '문화의 시간'과 '축적의 시간' 2019-06-07 18:12:23
프랑스 영화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영화를 ‘분신’이자 ‘거울을 지향하는 인간의 고대적인 꿈’이라고 분석했다. 영화는 각 개인과 사회가 꿈꾸고 욕망하는 자아를 끊임없이 투영한 결과물이라는 얘기다.올해가 한국 영화 100주년인 동시에 3·1운동 100주년인 것을 떠올려보자. 유독 힘들었던...
프랑스 주요기업인들 "유리천장 부수고 여성인재 늘려야" 2019-03-04 05:30:00
그룹 이사회의 안마리 쿠데르크 의장, 아코르 호텔그룹의 세바스티앙 바쟁 회장 등 프랑스 50여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또는 이사회 의장들은 3일(현지시간) 주간지 '르 주르날 뒤 디망슈'에 '남녀평등 : 유리천장을 깨라'라는 제목의 공동선언을 게재했다. 이들은 프랑스는 시가총액 상위 120개 기업(SBF...
'버닝' '밤의 해변…' 佛 유명 영화지 선정 '올해의 영화 톱10' 2018-12-04 12:18:57
카이에 뒤 시네마는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 앙드레 바쟁이 1947년 창간한 영화전문지다. '버닝'은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호평받았다.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칸영화제 기술 부분 최고상에 해당하는 벌칸상(신점희 미술감독)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에어비앤비 걱정은 기우였나"…호텔 강자들 활황에 몸집 키운다 2018-03-14 15:09:48
풀이하고 있다. 아코르 그룹의 세바스티앙 바쟁 CEO는 베를린 행사에서 많은 여행자 사이에서 기성 호텔 기업들의 서비스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나는 브랜드의 중요성이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호텔 기업들이 장래를 낙관하는 것은...
'30년 파트너' 한국 앰배서더-프랑스 아코르, 국내 최대 호텔체인 만들다 2017-11-01 18:37:45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바쟁 회장과 서정호 회장이 함께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왔다. 별다른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앰배서더호텔그룹과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의 파트너십 체결 30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바쟁 회장의 말대로 30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단순한...
[신간] 자칭 '아마추어'였던 누벨바그 거장 '에리크 로메르' 2017-03-30 09:38:08
주역이기도 하다. 발행인인 앙드레 바쟁의 사망 이후 '카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책은 에리크 로메르가 감독으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즈음인 1971년부터 가졌던 인터뷰 18편을 선별해 엮었다. 로메르는 하나의 주제를 한 편의 영화로 끝내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으로 변주해 주제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