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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촌철살인 명대사 리스트 공개 2020-02-05 15:08:09
워싱턴 메모리얼파크에서 김규평과 박용각(곽도원)의 접선 장면에서 “규평아 우리 혁명 왜 했냐?”라는 대사도 눈길을 끈다. 18년이라는 시간을 거쳐오며 누가 혁명을 주도했는지도, 혁명의 의미도 빛이 바랜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다음은 바로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남산의 부장들’, 열연 배우들의 스페셜 스틸 공개 2020-02-04 12:58:40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까지 ‘남산의 부장들’ 완전체가 한 프레임에 모였다. 먼저 영화 속에서 폭발적 긴장감의 전조가 되었던 장면인 삽교천 준공식으로 떠나는 청와대 멤버들의 스틸이 눈에 띈다. 카리스마 있는 박통의 모습과 그에게 충성하는 권력 2인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남산의 부장들` 완전체 모였다, 스페셜 스틸 공개 2020-02-04 11:10:09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까지 ’남산의 부장들’ 완전체가 한 프레임에 모였다. 먼저 영화 속에서 폭발적 긴장감의 전조가 되었던 장면인 삽교천 준공식으로 떠나는 청와대 멤버들의 스틸이 눈에 띈다. 카리스마 있는 박통의 모습과 그에게 충성하는 권력 2인자들의 모습이...
[일곱물음표]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독재자를 끌어내리다 (인터뷰) 2020-01-30 11:11:00
근육이 직업병에 걸렸달까?(웃음)” ―곽도원(박용각 역) 씨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곽도원 배우 연기에 ‘어? 이거 뭐지?’ 이런 당황을 느꼈어요. 곽도원 배우는 매 테이크가 너무 다른 변주의 화신이에요. 변주에 진짜 능통한 사람이죠. 터뜨릴 줄 알았는데 싹 내려가고. 조용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터뜨리고. 늘 기분...
권력 암투 다룬 정치물 vs 화끈한 코미디…K무비 관객몰이 대결 2020-01-22 15:43:53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박용각(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곽상천(차지철) 경호실장 간의 권력암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김규평(이병헌 분)이 박 대통령을 시해할 수밖에 없던 상황을 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극중 박 대통령의 용인술이 관전 포인트다. 2인자를 키우지 않는 박 대통령은 중앙정보부장에게 경호실장이...
영화 리뷰+ㅣ전 대통령이 이 영화를 싫어합니다 '남산의 부장들' 2020-01-21 14:04:37
절대적이었던 각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한 건 박용각의 회고록을 얻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부터다. 박용각은 "우리가 2인자가 아니라 각하의 총애를 받는 다른 조직이 있다"며 "내 다음은 너다"고 말하며 김규평을 흔들었다. 그 후부터 김규평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여전히 각하를...
우민호 감독 "충성이 총성으로 바뀐 핏빛 권력…10·26 다뤘지만 다큐 아닌 창작" 2020-01-20 17:47:00
전 중앙정보부장(극중 박용각)이 워싱턴DC에서 유신정권의 실체를 폭로한 ‘코리아게이트’ 사건은 10·26보다 2년 전에 일어났지만 영화에서는 40일 전에 발생한다. 김재규와 김형욱은 선후배 사이였지만 영화에서는 친구 사이로 바뀌었다. 우 감독은 “영화적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 차를...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곽도원·이희준, 개봉 앞두고 카리스마 화보 공개 2020-01-20 17:47:00
변모한 박용각 역의 곽도원, 각하를 국가라 여기는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 역의 이희준이 3인의 부장들 화보에 참여한 것. 온라인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충성심 있는 견종으로 유명한 도베르만이 함께해 영화의 ‘충성경쟁’을 상징하는...
이병헌 "실존인물 연기한 남산의 부장들…왜곡 안되게 시나리오에 충실" 2020-01-17 15:16:49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을 연기한 곽도원은 이병헌에 대해 “완성형 배우”라고 극찬했다. 그만큼 ‘믿고 보는 배우’라는 얘기다. 이병헌도 이런 평가가 싫지 않은 듯했다. “관객의 기대를 받는 배우로 계속 있을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죠. 저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섹션TV 연예통신' 이병헌 "곽도원 나쁜 사람일 줄 알았다" 첫 인상 고백 2020-01-16 11:44:00
있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역, 이희준은 촉망받는 경호실장 곽상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두 사람과는 처음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힌 이병헌은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안 좋았다”라고 단번에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곽도원에 대해 “악역을 많이 맡아서 그런지 실제로도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