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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HL홀딩스, 결국 자사주 재단 무상 출연 철회했다 2024-11-26 15:44:43
자사주를 공짜로 재단에 증여해 편법으로 정 회장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쓰려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개인투자자들은 '사회 공헌'이라는 미명 아래 회삿돈으로 손쉽게 대주주 의결권을 강화하려는 꼼수라고 반발했다. HL홀딩스는 2대, 3대 주주인 VIP자산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조차 일반 주주들 편에 서자 철회를...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도 한미사이언스 정관변경 '반대' 권고 2024-11-25 14:56:43
의결권 자문기관도 한미사이언스 정관변경 '반대' 권고 서스틴베스트 "정관변경안은 특정 대주주의 이해관계를 위한 것"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해외 의결권 자문기관에 이어 국내 기관인 서스틴베스도 한미사이언스[008930] 정관변경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25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상법개정, 경영권 위협 커…자본시장법 바꿔 주주 보호할 것" 2024-11-24 17:53:27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는 감사위원을 뽑을 때 대주주 의결권을 3%로 묶어두는 제도다. 두 제도는 이사회 이사를 선출할 때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영향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행동주의 펀드가 이 제도를 악용해 이사회 장악력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상법 개정안, 기업·증시에 부작용"…정부 첫 공식 반대 입장 2024-11-24 17:53:01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는 감사위원을 뽑을 때 대주주 의결권을 3%로 묶어두는 제도다. 두 제도는 이사회 이사를 선출할 때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영향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행동주의 펀드가 이 제도를 악용해 이사회 장악력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사설] 난데없는 '공평 의무'까지…상법, 누더기로 만들 건가 2024-11-20 17:45:46
등 만만찮은 후폭풍을 부를 것이다. 대주주 의결권을 크게 제한해 30대 상장사 중 8곳의 이사회가 외국 기관투자가 연합에 넘어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와 있다. 민생 행보를 부쩍 강조하는 이재명 대표는 어제도 무역협회를 방문해 ‘기업 성장을 위한 국가·정치 차원의 지원’을 언급했다. 상법 개정은 그 다짐과 정확...
'민주 발의' 상법 개정에 재계 반발…"또 지배구조 규제인가" 2024-11-20 11:27:41
반대의 이유다.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로 제한하는 상황에서 의무 확대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한다고 재계는 주장했다. 선출시 대주주 의결권이 3%로 제한된 감사위원을 2명 이상을 늘리는 개정안 내용도 재계가 우려하는 대목이다. 대주주가 아닌 투기자본이 일명...
한미사이언스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 ISS, 3자연합 제안에 반대 의견" 2024-11-19 15:48:17
대해 ‘반대’(Against) 의견을 냈다. 반면 회사가 상정한 주주친화정책인 감액배당안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회계방식’(unproblematic accounting opertation)이라며 ‘찬성’(For) 의견을 냈다. ISS는 보고서에서 한미사이언스가 올들어 160만주를 소각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책을 위한 첫 발도 뗐다고...
한미사이언스 "의결권 자문사, 3자연합 제안 '반대' 권고" 2024-11-19 15:35:13
의결권 자문사, 3자연합 제안 '반대' 권고"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들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3자연합'의 주주제안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는 "3자연합은 현재 거버넌스(지배구조) 구조에 문제가...
급한 불 끄려는 기업들…'무늬만 PRS' 조달 2024-11-18 16:55:20
보유한 경우가 많다. 기업이 지분을 판 뒤에도 의결권·배당권 등을 보유했다. 반면 PRS는 지분 매각과 함께 주식의 의결권·배당권 등 법적 권리가 모두 이전된다. TRS와 달리 진성 매각으로 분류되는 PRS로 금융당국의 규제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금시장에서는 일부 기업이 PRS 계약 과정에서 암묵적 합의를...
"경영 위축·재산권 침해"…野 상법개정안 국회 전문위원도 우려 2024-11-14 17:57:38
반대 견해를 밝혔다. 민주당 초선 의원조차 “금투세 폐지 결정 때문에 성급하게 추진하다보니 법안이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법안 문구 해석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 정해놓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나중에 고치면 된다는 입장이다. ○재산권 침해하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