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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보물상자' 열렸다…'한국 근현대미술사' 아카이브 대공개 2024-10-21 10:07:47
외국 후원자들과 이어준 반도화랑과 아시아재단의 관련 서류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다양한 작가 및 유족과 지인들로부터 기증받은 기록자료들이 소장된 ‘근현대미술 작가 기증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작가 관련 신문기사 및 사진, 유학시절 학교 관련 서류, 이력서, 노트, 서신 등 작가들의 개인 문서를 비롯하여 전시...
"한경은 초일류 선진국 이끌 대표 언론"…1300여명 축하·격려 2024-10-01 18:23:30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이정우 KT 홍보실장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이정학 불가리 코리아 대표 △이정헌 넥슨 대표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이종철 무림 이사 △이주병 SK쉴더스 홍보팀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이주한 HS효성...
"내 그림, 누가 기억해줄까"…명동거리서 박수근은 되뇌었다 2024-06-13 18:01:43
뒷면에는 반도화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미국 대사관 문정관 부인인 마리아 헨더슨은 서울아트소사이어티를 조직하고 한 달에 한 번 화가 작업실을 방문하는 행사를 열곤 했다. 그녀는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한 조소 예술가였다. 또 한 명의 애호가인 실리아 지머먼은 미국 코넬브러더스상사 서울영업소 공리양행 책임자인...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안티고네를 위한 가면'의 작가 2024-06-11 17:55:46
● 박수근 그림을 팔아줬던 반도화랑 박수근은 서울 창신동에서 ‘미석화법’을 창안하고 서민의 생활을 화제로 삼아 예술을 완성했다. 그의 작품 활동은 주로 서울 명동 미쓰코시백화점의 한국물산점 초상화부와 반도호텔의 반도화랑에서 이뤄졌다. 반도화랑은 그의 주요 작품 판매처로 많은 외국인에게도 사랑받았다. -...
장욱진은 왜 까치를 많이 그렸을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12-12 18:34:45
까치가 그려져 있다. 1964년 반도화랑의 첫 개인전에서 일본인 소장가에게 팔린 뒤 행방이 묘연했다가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소장가 후손의 낡은 벽장 속에서 극적으로 발견한 작품이다. 화면 한가운데 집안에 4명의 가족이 앞을 내다보고 있다. 집 옆 나무 아래에 새 두 마리가 날고 있다. 장욱진은 까치를...
낡은 벽장에 숨어 있던 '가족'…6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2023-10-05 18:24:38
반도화랑에서 열린 장욱진의 첫 번째 개인전에 출품돼 일본인 컬렉터 시오자와 사다오 씨에게 팔린 작품이다. 화가는 그림을 판 돈으로 막내딸에게 바이올린을 사줬다고 한다. 거래가 맺어진 뒤 60년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던 가족도는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사진)가 장욱진 회고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60년 만에 고향 온 장욱진 '가족' 2023-08-16 18:47:32
사준 것으로 전해진다. 장욱진은 1964년 반도화랑에서 열린 첫 개인전에서 이 작품을 일본인 시오자와 사다오에게 판매한 뒤 오랜 시간 그리워했다. 판매 이후 60년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던 이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9월 장욱진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확보할 수 있었다. 전시 기획을 맡은 배원정 학예연구사는 시오자와의...
[그림이 있는 아침] 박수근 작품 뒷면의 '반도화랑 스티커' 2022-06-24 17:30:53
박수근 작품이 200점을 넘는다. 박수근은 반도화랑의 전속 작가나 다름없었다. 반도화랑에서 첫 전시(1956년)를 열기 전까지 그는 미군 PX에서 초상화 등을 그려주며 가족을 먹여 살렸다. 보통학교만 나와 미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그를 미술계가 외면했기 때문이다. 반도화랑 전시가 성공을 거두면서 그는 비로소...
텅 비우니, 통 하더라 세계 홀린 단색화 2022-05-05 16:16:36
뜻밖의 요청을 받았다. 수년 전 국내 화랑을 통해 그림을 사 갔던 아랍에미리트(UAE) 부호가 그림 수리를 요청한 것이다. 빨갛게 물든 단풍색을 담아낸 그림이었다. 사진을 보니 작품 한구석이 누가 물어뜯은 것처럼 뜯겨져 있었다. ‘자식 같은’ 그림이 다쳤다는 안타까움에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이어지는 설명에...
北, 무력도발 명분 쌓나…국군에 "전쟁 하수인이 허세 부려" 2021-05-16 12:58:07
남조선 군부의 호전적 망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저들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비방은 화랑훈련과 한·미 공수화물 적·하역 연합훈련을 겨냥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2021년 화랑훈련’을 시작했다. 화랑훈련은 훈련 간 정부 통합평가단을 운용해 지자체·경찰·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