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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내 발밑의 검은 제국 2024-11-08 18:17:38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개미는 정말 늘 부지런할까?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미는 철저히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며 살아간다. 개미의 삶은 인간 사회와 닮은 점이 많다. 개미 사회의 협력과 분업, 경쟁과 갈등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유노책주, 272쪽, 1만9000원)
기차타고 훌쩍 떠난 전국일주…절경에 음식 더하니 행복 100% 2024-11-07 18:31:16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에 탑승하면 발밑으로 푸른 목포 바다가 짜릿하게 펼쳐진다. (3) 평화로운 기운으로 가득한 자연특별시, 무주 밤하늘을 수놓은 별과 반딧불이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천혜의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다. 그 덕분에 ‘자연특별시’라는 별칭이 붙었다.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머리 위 드론, 발밑 지뢰…'인간 사파리' 신세된 헤르손 주민들 2024-11-01 11:55:19
머리 위 드론, 발밑 지뢰…'인간 사파리' 신세된 헤르손 주민들 러, 드론 날려 민간 표적 무차별 공격…주민들 심각한 스트레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무차별적인 드론 공격과 대인지뢰 살포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의 일간...
"고개 빳빳 자만 말고 서릿발 딛듯 신중하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10-22 17:41:58
발밑 어두운 줄 모르고/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다/ 바삭,/ 서릿발/ 밟은 아침// 아뿔싸,/ 지금/ 땅속으로/ 막 동면할 벌레들/ 숨어드는 때 아닌가.’ 이 시를 발표하고 난 뒤, 다른 분들이 써 준 감상평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새로운 관점과 미처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연이어 얻었다. 문태준 시인은 신문 칼럼에서...
제발 "제가 아시는 분" "제게 여쭤보세요"는 그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10-01 17:32:37
강물을 쳐다보던 그가 이윽고 발밑을 쳐다보며 걷기 시작했다”는 문장에서 “쳐다보다”는 잘못 쓴 표현이다. ‘쳐다보다’는 자기 눈보다 위에 있는 것을 볼 때 쓰는 말이다. 산꼭대기나 달은 ‘쳐다보다’ ‘올려다보다’라고 해야 맞고, 강물이나 발밑은 ‘들여다보다’ 또는 ‘내려다보다’라고 해야 한다. 노래로도...
용암에 갇힌 동물로 뜨겁게 경고한 기후 위기 2024-09-24 18:19:01
듯한 용암이 발밑을 휘감는다. 3층짜리 미술관을 화산지대로 바꿔놓은 작가는 스위스 바젤에서 온 현대미술가 클라우디아 콤테(사진). 그가 지난 2일부터 개인전 ‘재로부터의 부활: 재생의 이야기’를 열어 과천의 평화로운 미술관을 뜨거운 화산 세계로 재창조했다. 전시장 전체를 작품으로 뒤덮은 거대 설치작이다. 대형...
별을 보라…상상력의 스위치를 켜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8-13 17:31:58
발밑을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고 했듯이 보는 각도를 바꾸면 생각의 각도가 달라진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지구는 어떤가. 아무 경계가 없는 하나의 땅, ‘창백한 푸른 점’에 불과하다. 우주 공간을 다녀온 사람들은 지구로 돌아온 뒤 대부분 직업을 바꿨다고 한다. 가치의 대전환을 겪고 인생관이 달라졌기...
[천자칼럼] 난카이 대지진 2024-08-09 17:39:38
언제 터질지 모르는 발밑의 폭탄이다. 지난 1월 1일 새해맞이에 들떴던 일본인들을 놀라게 한 규모 7.6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처럼 때를 가리지도 않는다. 불확실하다고 대비를 소홀히 했다간 더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1995년 효고현 고베시 등을 강타한 한신·아와지 대지진(고베 대지진)이 그랬다. 도시와 농촌...
바람·소리·조명·문자로…교통약자 배려하는 차량 시스템 2024-07-30 16:15:30
대동하는 시각 장애인은 안내견이 장애인 발밑에 있을 수 있도록 차량 시트 쪽에 안내견 공간을 마련하면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차량에서 진동과 바람 등의 촉각 또는 조명, 텍스트 등의 시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 현대차의 ‘조용한 택시’와 같이 스티어링휠의 진동 및 조명 색상을...
[다산칼럼] 민주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2024-06-18 17:30:52
운운은 ‘공적으로 사법부를 발밑에 꿇리려’ 하는 사법부 영역 침해다. 검수완박, 공수처, 특검, 국정조사, 탄핵소추 강행은 민주주의 견제와 균형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오는 한국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사안들이다. 상호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제도 기반을 민주당이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다.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