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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잘못 설치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 새…"인체영향 미미" 2024-09-12 16:17:45
채취해 분석했지만, 방사성물질 농도가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설 방사선량은 삼중수소 13기가베크렐(G㏃), 베타·감마 핵종 0.238메가베크렐(M㏃)로 평가됐다. 이를 바탕으로 제한구역 경계에서의 주민이 내외부 피폭 등을 평가한 결과 피폭선량은 연 0.394나노시버트(n㏜)로 평가됐다. 일반인의...
日오염수 방류 1년…김장겸 "야당 괴담 유포는 '광우병 시즌2'" 2024-08-26 16:56:41
바다의 삼중수소 농도는 약 10만분의 1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더 이상 가짜뉴스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야당이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황당한 괴담을 퍼뜨렸다"며 야권을 향해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정부가 지난 1년간 해양 방사능 조사...
[기고] 안전한 우리 바다와 수산물, 마음 놓고 즐기시길 2024-08-25 17:08:22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이나 방사능 농도는 우리 해역 평균농도의 10만분의 1 미만일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실제로 방류 후 지난 1년 동안 4만9000건이 넘는 방사능을 검사했으나 단 한 건의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수산물 생산단계 검사에서 99.9%는 방사능 농도가 극히 미미해 불검출 수준이었으며,...
[이지 사이언스] 도입 불발됐지만…여전히 뜨거운 '인류세' 2024-08-24 08:00:03
널리 쓰이게 됐다. 크뤼첸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나 토양 속 질소 함량 등이 현 지질시대인 홀로세의 관측 범위를 벗어나고 있고, 그 원인이 인간의 활동에 있다며 현시대를 인류세로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지질학자들은 2009년 인류세 실무그룹(AWG)을 꾸려 정말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현재 지질시대가 바뀌었다...
방사선 검출 '0'인데…日 오염수 또 괴담 선동 2024-08-22 18:01:35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능 농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1차 방류 이후 총 4만9633건의 방사능 검사가 이뤄졌지만, 안전 기준을 넘어선 결과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희석된 오염수가 바닷물과 만나 희석이 이뤄지는 해수 배관 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L당 131~276베크렐(bq)의 삼중수소(1~7차...
해수부 "오염수 방류 1년간 기준치 초과 검출 없었다" 2024-08-21 14:19:25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 나왔으며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439건의 결과도 적합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송 차관은 또 넙치 등 국내 생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224건의 삼중수소 검사와 명태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75건의 검사에서도 불검출 결과가 나왔고 해역에서 채취한 7천449건의 시료 분석에서도 ...
환경단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해야" 2024-08-21 13:30:16
뒤 농도가 10배가 됐다"고 지적하며 "단지 똑같은 방식으로 (측정해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어리석다. 먹이사슬이나 투기된 핵종의 이동 경로 등을 생각하지 않고 측정한 샘플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 것이냐"고 말했다. 유종성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방사능...
美 민간인 4명, 스페이스X 우주선 타고 최초 우주유영 시도 2024-08-20 05:25:49
우주 궤도는 '밴앨런 복사대'로 불리는 방사능대(radiation belt)의 일부를 통과한다. NASA에 따르면 지구 고도 약 1천㎞에서 시작되는 이 대역은 태양에서 방출된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집중돼 지구의 대기와 상호 작용하면서 위험한 방사선 대역을 형성하는 구간이다. 민간인 비행사들은 우주캡슐을 타고 약...
IAEA,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국제기준 부합" 재확인 2024-07-19 18:27:41
미칠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보관 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작년 8월부터 알프스(ALPS·다핵종 제거 설비)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해양에 내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희석수 5만5천㎥를 바다로 흘려보냈다. 방류 때마다 일본에 상주하는 IAEA...
[르포] 국토 최남단 마라도도 방사선 '안전'…제주 방사선감시소 가보니 2024-03-11 06:00:02
연구진은 설명했다. 정만희 제주대 교수(제주지방방사능측정소장)는 "2022년만 해도 한 곳에서 한 차례 의뢰하는 정도였다면 지난해는 6회 이상이었다"며 "측정 인력은 3명 정도인데 지난해 의뢰가 밀려올때는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 해수 감시도 지속 강화…"해수 핵종 농도, 후쿠시마 사고 전후 큰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