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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위 "상법 개정 아닌 맞춤 대응 필요"…올바른 방향이다 2024-11-24 17:43:23
이를 방어하기 위한 회사 자원의 낭비 가능성 등을 일일이 거론했다. 그는 주주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대안으로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배구조는 주로 합병, 분할 측면에서 문제가 됐던 것으로 여기에 대해선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맞춤식으로 개정할 것”이라고 했다. 공은 거대 야당으로...
"10개월 내내 혼선 키우더니"…'상법 개정' 주워담은 금융위 [금융당국 포커스] 2024-11-24 10:53:21
이를 방어하기 위해 자원을 낭비하면 회사에도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주주 보호를 위해 상법개정 대신에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핀셋’ 수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그는 "지배구조 문제가 주로 합병, 분할 측면에서 문제가 됐던 것이라 판단해 여기에 대해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그동안 문제가 된 것만...
"한국기업 對美로비, 일본 3분의 1…이래선 트럼프 2기 대응 힘들다" 2024-11-21 17:57:35
방어만 할 것이 아니라 선제공격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지능(AI) 법률서비스 도입과 관련해서는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DLA만 해도 빅테크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성된 자체 AI팀이 있어 이메일 트래킹으로 사기·부패 징후를 미리 잡아내는 선제적 리스크...
"韓 상속세 세계 최고 수준…경제 역동성 저해" 2024-11-18 13:08:01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져 기업의 계속성을 저해하는 점을 들었다.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상속재산이 주식인 경우 최대주주 할증 평가 적용으로 실제 상속세율은 60%가 된다. 과도한 상속세 부담 때문에 주식을 처분하면 경영자 보유지분이 줄어드는데, 상법상 경영권 방어제도가 없어 적대적 인수합병(M&A)이나...
"OECD 최고 수준 상속세, 경제 역동성 저해해 개편 시급" 2024-11-18 12:00:05
대한 과도한 상속세로 가업 승계 시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져 기업의 계속성을 저해하는 점을 들었다.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상속재산이 주식인 경우 최대주주 할증 평가 적용으로 실제 상속세율은 60%가 된다. 과도한 상속세 부담 때문에 주식을 처분하면 경영자 보유지분이 줄어드는데, 상법상 경영권 방어제도가 없...
[시론] 통일은 준비된 국민의 몫이다 2024-11-17 17:50:56
2제도 2정부에 기초한 연방제, 낮은 단계의 연방제 등. 그럼에도 ‘민족 공조’와 통일은 적화통일 전술의 핵심 요소이자 3대 세습 지배를 위한 정당화 수단으로 유지됐다. 선대의 통일 유훈을 부정하는 노선 전환이 북한의 엘리트와 주민에게 얼마나 큰 이념적·정서적 충격과 혼란을 줬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모든...
트럼프 복귀에 '주춤'…3년 만에 '최대 하락' 2024-11-17 13:39:19
촉발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었다. 이에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위력을 발휘했다. 일반적으로 비수익 자산인 금은 금리 하락기에 선호가 강해지고 달러화 가치에도 영향을 받는다.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복귀에 골드랠리 끝?… 금값 3년 만에 최대 하락 2024-11-17 13:05:37
촉발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었다. 이에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위력을 발휘했다. 일반적으로 비수익 자산인 금은 금리 하락기에 선호가 강해지고 달러화 가치에도 영향을 받는다.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에이치시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기술 세미나' 성료 2024-11-15 11:15:08
대비한 국방 준비 방안과 관련 시험·인증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이버 보안을 위한 IoT 테스트 가이드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 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을 비롯해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송석준·강대식 국회의원,...
[다산칼럼] '20살' 국내 PEF에 주어진 과제 2024-11-14 17:49:53
있다. 흔히 사모펀드라 불리는 PEF는 현행 제도상 정확히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다. 영풍 측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도모하고 있고, 최윤범 대표가 이끄는 현 경영진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베인캐피탈의 지원을 받으면서 양측 모두 PEF가 적극 관여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마침 올해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