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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같고 부처만 달라…'붕어빵'이 된 벤처펀드 2024-11-27 17:19:23
‘AI혁신펀드’, 방위사업청의 ‘K-방산수출성장펀드’도 마찬가지다. 환경부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국토교통부의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펀드’, 기획재정부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는 태양광발전 등 녹색산업 분야 우수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책 펀드에서 민간 출자 비중이...
'호주 쇼크'에 손잡은 한화·HD현대…70조 캐나다 잠수함 정조준 2024-11-22 17:56:15
정부가 3000t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구매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프로젝트 예산은 70조원, 건조 금액은 20조원에 달한다. 이후엔 각각 3조원과 2조원 규모의 폴란드·필리핀 잠수함 입찰 사업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당장 화해의 모양새는 갖췄지만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니다. KDDX 사업을 놓고 두 회사의...
경남 '디지털·AI·소형원전' 육성 올인 2024-11-21 17:27:35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예비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된 경남형 수소특화단지는 2030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해 1조5939억원을 투입한다. 창원국가산단과 확장구역을 중심으로 조성하며, 내년 말 정부의 수소특화단지...
방산 R&D인력 연봉, IT 개발자보다 낮아…'유출 유혹'에 흔들려 2024-11-19 17:50:54
연봉을 받다 보니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19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9901만원이다. 5년 전 9595만원에서 겨우 306만원 인상됐다. 민간 기업보다 3000만~4000만원 낮고,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비하면 2000만원가량 적다. ADD에는 K-9...
日, 북중러 개발 '극초음속 무기' 탐지 차세대 레이더 연구 2024-11-13 16:37:25
달리 경로 예측이 어려워 요격이 힘들다. 방위장비청이 구상하는 신형 레이더는 최첨단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 기존 일본산 레이더보다 먼 거리에서 목표물을 탐지, 정확하게 요격미사일을 목표로 유도하게 한다. 또 탄도미사일이 대량으로 발사되는 '포화 공격'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한다....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13.2조 편성 2024-11-10 08:11:35
전방위적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경북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 BBC+E : Bio, Battery, Chip, + Energy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52억),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산업화 거점 조성(42억),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 평가 설비 구축(31억),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伊 레오나르도 "트럼프 당선은 유럽 방산업체에 기회" 2024-11-08 22:13:56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는 유럽이 글로벌 방위 투자에 더 효과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레오나르도와 같은 유럽의 방산업체들이 국방 예산 증가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안보 무임승차'라고 비판하며...
[위기와 기회] ④ 성장 지속 기대하는 K-방산…중동서 美 경쟁은 부담 2024-11-07 14:00:08
9배에 가까운 액수다. 한국의 방위비 급속한 방위비 부담은 한국군의 무기 획득 재원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 방산 업계의 기본 축인 '안방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방산 전문가인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큰 틀에서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이...
부승찬 "대통령 관심 무기도입 사업에서 소요절차 누락" 2024-10-24 14:53:56
방위사업법에 따라 필수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있는 소요검증 절차가 유독 대통령 관심 사업에선 누락된 채 진행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내용에 따르면 2022~2024년 사이 소요가 결정된 방위력개선사업 가운데 총사업비가 3000억 원이 넘는 사업은...
[단독] 록히드마틴의 '무서운 경쟁자' 된 KAI…10조원 필리핀 전투기 놓고 한판 승부 2024-10-18 18:00:18
따르면 필리핀 공군은 다목적 전투기(MRF) 도입 사업에서 KAI와 미국 록히드마틴을 유력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이 성사되면 한국 방위산업의 쾌거로 평가될 전망이다. 2022년 첫 시범 비행 성공 이후 수출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필리핀 공군은 지난 8월 MRF 도입 사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