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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서 강풍 피해 잇달아…날아온 유리 파편에 길 걷다 부상도 2023-04-11 19:25:29
60대 여성이 길을 걷다가 강풍에 떨어진 배연창 유리 파편에 이마와 팔 부위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건물의 노후화된 배연창이 강풍으로 실리콘 접착제와 통째로 분리돼 난간에 부딪히면서 파편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에서도 간판이 흔들린다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 강풍 관련 신고가 18...
[제천 화재참사 1년] ③ 곳곳 화재 취약, 안전불감증 여전(끝) 2018-12-16 06:30:11
스포츠센터는 스프링클러와 연기를 빼내는 배연창마저 작동되지 않는 '부실 덩어리' 건물이었다. 유가족들이 "29명이 허망하게 가족의 품을 떠났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이유다. 참사 후에도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는 여전하다. 하지만 행정당국의...
선병원, 환자안전 강화 중환자실 새단장 오픈 2018-05-08 10:54:07
했고 연기를 배출시키는 배연창은 자동으로 열리도록 했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중환자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 공간으로 어떤 병실보다도 세심한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한 곳”이라며 “감염 및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처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리모델링과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게...
소방합동조사단 "제천 화재 소방대 대응부실이 화 키워" 2018-04-18 11:52:00
화재 확산을 막는 스프링클러와 방화 셔터, 배연창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변 조사단장은 "허술한 건물구조와 소방설비가 화재의 급격한 확산과 생존시간 단축을 초래했다"며 "만약 관련 규정을 지켰다면 1시간 이상의 생존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사단은 제천 화재와 같은 참사 재발 방...
[제천참사 100일] ① 29명 목숨 앗아간 안전불감증…이제는 끝내자 2018-03-29 08:01:02
셔터·배연창 작동 불량 등이 망라됐다. 제천소방서는 그러나 이보다 앞선 같은 해 1월 특별 점검을 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소방서 점검 때 불량시설을 적발했더라면, 혹은 불이 나기 전 민간업체의 검사에서 발견된 불량시설을 소방서에 즉시 보고해 바로잡았거나 건물주가 서둘러 정비했더라면 이번...
제천 화재참사 건물주 첫 공판…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2018-02-08 12:20:17
조사 결과 일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고, 배연창이 막혀 있는 등 불이 난 건물은 화재에 무방비 상태였다고 할 정도로 소방시설이 허술했다. 특히 20명의 희생자가 나온 2층 여성 사우나의 비상구 통로는 철제 선반이 가로막아 화를 키웠다. 이씨는 9층을 직원 숙소로 개조하면서 천장과 벽을 막은 혐의(건축법 위반)도...
56명 입소 제천 요양원서 새벽녘 불 '아찔'…1명 부상 2018-01-24 09:10:14
스프링클러·배연창 정상 작동돼 조기 자체 진화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4일 오전 2시 21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4층짜리 요양원 건물 2층 복도 소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불은 건물 내 스프링클러와 배연창이 정상 작동돼 다행히 몇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제천참사 한달] ⑤ 불가항력 아닌 인재…소방 체계·의식 바꿔야 2018-01-18 08:01:06
셔터·배연창 작동 불량 등이 망라됐다. 제천소방서는 이에 앞서 작년 1월 제천소방서가 나섰던 특별 점검을 한 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판정해 부실 점검 의혹이 제기됐다. 소방서 점검 때 불량시설을 적발했더라면, 혹은 불이 나기 전 민간업체의 검사에서 발견된 불량 시설을 소방서에 즉시 보고해 바로잡게 했거나...
[제천참사 한달] ① 소방 지휘부로 번지는 책임론…무엇이 문제였나 2018-01-18 08:01:01
배연창은 연기 배출을 가로막아 희생자들의 질식사로 이어졌다. 가장 많은 희생자(20명)가 난 2층 여성 사우나의 비상구는 통로가 선반으로 가로막혀 무용지물이었다. 안전관리 책임자인 건물주 이씨의 관리 부실이 가져온 결과였다. 화재 발생과 직접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관리인 김모(51)씨도 구속 수감돼...
20명 숨진 2층 멀쩡 8층은 참혹…제천 참사현장 사진 공개 2018-01-12 17:22:39
플라스틱 용품 상태 온전 배연창 작동 안 돼 화염 못 빠져나간 8층 형체 없이 잿더미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내부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2층은 탄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멀쩡했지만 3층과 6층, 8층은 곳곳이 그을음 투성이인데다 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