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문자추상 선보인 '미술 한류' 원조 2024-09-06 18:42:20
파리로 간 조선의 여성 화가 백남순 화가 백남순은 1928년 파리로 가서 오빠 친구인 임용련과 결혼했다. 3·1운동에 가담한 임용련은 일본 경찰에 쫓겨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미술대와 예일대 미술과를 졸업한 수재에 가까운 인물이다. 파리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1930년 프랑스미술가협회전에 동반 입선하며 활동했다....
뉴욕 메트, 한국관 25주년 특별전…내년 10월까지 계속 2023-11-07 01:51:25
컬렉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것이라는 소문은 정확하지 않다"라며 "향후 컬렉션 중 한 작품이 교체 전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달 중 전시 작품 일부를 교체할 때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중 하나인 백남순의 '낙원'(1936)을 전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oman@yna.co.kr (끝)...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염노장' 원본 첫 공개 2023-04-27 18:33:40
했다. 상설전 마지막 전시장에 있는 ‘자화상’(1928년 추정)이다. 어둡고 무거운 눈빛, 앙다문 입술에서 나혜석의 고뇌가 느껴진다. 특이한 점은 자화상 속 나혜석의 눈길이 향하는 곳에 백남순의 ‘한 알의 밀알’(1983년)이 놓여 있다는 것.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화가 백남순은 나혜석이 1920년대 파리에서...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 화가의 원작을 본 적 있나요 [전시 리뷰] 2023-04-26 11:30:42
나혜석의 눈길이 향하는 곳에 백남순의 '한 알의 밀알'(1983년)이 놓여있다는 것.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져있는 화가 백남순은 나혜석이 1920년대 파리에서 지내며 사귀었던 친구다. 약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두 1세대 여성 화가가 같은 공간에 마주한 것이다. 전시는 2024년 2월 18일까지 열린다. 이선아 기자...
평양서 김정일 만난 '美 첫 여성 국무장관' 올브라이트 별세 2022-03-24 18:02:34
설득했다. 핵 확산 억제에도 앞장섰다. 2000년 백남순 당시 북한 외무상과 회동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 교류 물꼬를 텄다. 같은 해 평양까지 찾았지만 끝내 해결하지는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후인 2018년 저서 《파시즘》을 통해 북한을 ‘세속적 ISIS(이슬람 극단주의 조직)’로 불렀다. 그의...
美장관 첫 방북 올브라이트 별세…최초 女국무장관 역사속으로(종합) 2022-03-24 05:54:34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백남순 당시 북한 외무상과 회동해 북미 고위급간 교류에 물꼬를 텄다. 이어 같은해 10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로 방미한 조명록과 논의 끝에 적대관계 종식, 평화보장 체제 수립, 미 국무장관 방북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미 공동코뮈니케 발표를 이끌었다. 또 북한...
'문화보국' 李회장이 남긴 선물…"가까이서 보니 더 설렌다" 2021-07-20 17:40:22
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시장 초입에는 백남순이 8폭 병풍에 그린 ‘낙원’, 이상범의 10폭 병풍 그림 ‘무릉도원’ 등 1920~1930년대 작품들이 걸렸다. 서화의 전통이 서양 미술과 만나 융합·변모하는 과정을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김환기의 ‘산울림 19-II-73#307’, 박수근의...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꼭 봐야할 작품은? 2021-07-20 17:10:26
짜내 필사적으로 전진하려는 결기가 느껴진다. 백남순의 `낙원`도 주목해야 할 작품 가운데 하나다. 백남순은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한국 1세대 여성 화가다. 1936년께 제작된 작품은 캔버스에 그린 유화를 8폭 병풍에 붙인 특이한 형식이다.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분위기의 이상향이 펼쳐진다. `낙원` 맞...
'이건희컬렉션'의 정수…대표작 135점 내일 일반에 공개 2021-07-20 14:27:20
1972년 개인전과 1975년 출판물에 등장했으나 자취를 감췄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밖에 백남순의 '낙원', 이상범의 '무릉도원',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김종태 '사내아이', 이성자 '천 년의 고가', 김흥수의 '한국의 여인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인왕제색도`부터 이중섭 `황소`까지…티켓 매진 `이건희 컬렉션` 2021-07-20 11:21:04
전시된 적이 거의 없는 희귀작이다. 이밖에 백남순의 `낙원`, 이상범의 `무릉도원`,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김종태 `사내아이`, 이성자 `천 년의 고가`, 김흥수의 `한국의 여인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 애호가인 배우 유해진이 재능 기부로 전시 해설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