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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벌금 150만원' 판결 불복에 검찰도 항소…"양형 부당" 2024-11-20 13:33:56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큰 점,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야 할 공무원들을 동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이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총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
이번엔 법카유용 기소…李 사법리스크 또 추가 2024-11-19 17:50:07
주 2회 이상 법원에 출석하고 있는 이 대표에겐 사법 리스크가 가중됐다. “李, 1억653만원 사적 사용”이날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이 대표와 전직 경기도 비서실장 정모씨, 전직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종부세와 전쟁' 前 지방국세청장…"유례없는 괴물 세금" 2024-11-18 17:35:55
법원에 냈다. 소송을 주도한 이 대표는 25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한 세무공무원 출신이다. 행정고시 14회로, 1979년 국세청 근무를 시작한 그는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은퇴했다. 1997년 국세청 본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할 때 법인세 소득처분 위헌 판결을 대법원에서 뒤집은 공로로 ‘올해의 공무원’으로...
[단독] 구속수사 늘자…교도소 수감자 6만명 넘었다 2024-11-07 18:20:41
등) 279만463원, 간접경비(교정공무원 인건비, 수용자 관리, 시설 개선 등) 2791만7381원 등 연간 3070만7844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과밀 수용으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배상을 요구한 수감자에게 법원 판결을 통해 지급된 배상금도 약 4000만원(2022년 7월 14일 대법원 판결 이후 누적치)에 이른다. 장서우 기자...
檢, '외국공무원에 뇌물 공여' 혐의 현대건설 강제수사 착수 2024-11-06 13:27:42
법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억루피아(약 1700만원)를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순자야 전 군수는 “현대건설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뇌물 성격의) 돈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실 관계를 추가로 파악 중이다. 해외 공무원에 대한 뇌물 공여는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경영권 분쟁' 바디프랜드 창업주·사모펀드 대표 구속 면했다 2024-11-05 06:39:32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혐의도 포착했다. 공무원 취급 사무에 관한 청탁·알선 명목의 금품 제공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영장이 기각됐더라도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면 검찰이 기소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불륜 저지른 게 뭐 어때서"…직원 잘랐다가 역풍 맞았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11-04 13:55:47
검찰총장을 상대로 법정 다툼에 나섰고, 법원은 A씨를 해임한 것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징계 수위가 높다는 이유다. 검찰이 징계사유로 삼은 사항들 중 폭행 2건 가운데 1건과 대검찰청 감찰에 불응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징계 수위도 그만큼 낮춰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불륜 행위와 나머지 폭행 1건에 대한...
사업, 세금 그리고 세무조사 [오광석의 Tax&Biz] 2024-11-04 09:31:13
배임 등을 추가로 수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공무원은 기본적으로 범죄혐의를 발견하면 고발할 의무가 있기도 하다.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 이처럼 세무조사는 기업의 돈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이슈들이 언제든지 부가될 수 있는 만큼 세법은 기본...
"연금 절반 전처에게"…이혼한 퇴직 공무원 숨진 채 발견 2024-11-03 18:17:35
최근 배우자와 이혼한 60대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광주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퇴직 공무원인 A씨는 배우자와 협의 이혼했다. 최근...
취임 하루 전 통화한 윤 대통령, '선거법 위반' 적용 될까 2024-10-31 18:20:34
“(관련법은) 국가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공무원이 국민 예산을 가지고 한쪽 정치 세력을 편드는 것을 금지하는 취지”라며 “9일이면 (윤 대통령이 공무원은)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명씨가 통화로 부탁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다음 날인 5월 10일에 발표됐다는 점을 들어 법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