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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정쟁…헌정史 첫 '감액 예산안' 통과 2024-12-10 18:11:08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77조4000억원)보다 4조1000억원 삭감됐다. 올해 예산(656조6000억원) 대비 총지출 증가율은 2.5%다. 세출 예산이 줄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2.8%로, 정부 예산안(2.9%)보다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12월 2일)을 8일 넘겨 처리됐다....
예비비에 무상교육 '알박기 증액'…재해 대응 비상금 3800억뿐 2024-12-10 17:51:46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77조4000억원)보다 4조1000억원 삭감됐다. 올해 예산(656조6000억원) 대비 총지출 증가율은 2.5%다. 세출 예산이 줄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2.8%로, 정부 예산안(2.9%)보다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12월 2일)을 8일 넘겨 처리됐다....
계엄선포 후 2시간35분 만에 국회 소집…본관 진입한 계엄군 철수 2024-12-04 01:49:14
느꼈다. 당장 11월 30일인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난 직후 정부안이 아니라 야당 예산안이 본회의로 제출됐다. 이전에는 국회법에 따라 여야가 기한 안에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로 올라왔다.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기존 논의의 연장선에서 정부안을 증액·감액한 뒤...
계엄 선포 후 무장 軍병력 국회 진입…행정부 기능 사실상 마비 2024-12-04 00:56:37
11월 30일인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나 정부안이 아니라 야당 예산안이 본회의로 제출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이전에는 국회법에 따라 여야가 기한 내에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로 올라왔다.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기존 논의의 연장선에서 정부안을 증액·감액한 뒤...
軍·警 비상대응체계 돌입…5·18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령 2024-12-03 23:38:43
11월 30일인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나 정부안이 아니라 야당 예산안이 본회의로 제출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이전에는 국회법에 따라 여야가 기한 내에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로 올라왔다.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기존 논의의 연장선에서 정부안을 증액·감액한 뒤...
'감액 예산안' 일단 막혔지만…예산 주도권도 거머쥔 巨野 2024-12-02 17:49:40
30일인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나 정부안이 아니라 야당 예산안이 본회의로 제출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이전에는 국회법에 따라 여야가 기한 내에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로 올라왔다.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기존 논의의 연장선에서 정부안을 증액·감액한 뒤 통상...
[사설] 올해도 어김없이 초읽기 예산 심사, 이런 시스템 언제까지 2024-11-29 17:47:08
생긴 이후에도 법정 기한을 지킨 것은 두 번밖에 없다. 심사 기간의 촉박성 때문이다. 정부 예산안은 9월 정기국회 실시 전 국회로 넘어온다. 여야는 국정감사 등에 힘을 쏟느라 두 달가량 예산안을 미뤄뒀다가 11월 들어서야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나마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 등을 거치다 보면 증·감액을 최종 결정하는...
최상목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 수용 어렵다"…거부권 건의 방침(종합) 2024-11-28 16:38:28
예산안 제출기한을 헌법상 기한(10월2일)보다 한 달 앞당기도록 국가재정법을 개정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예산안 늑장 의결이 반복되면서 국가 시스템에 대한 대내외 신뢰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자동부의 제도를 시행하기 전에는 법정기한 내 예산안이 처리된 적이 매우 드물었고, 2012년과...
커지는 주택기금 사업자대출 부실 우려…회수율 39% '뚝' 2024-11-11 06:40:00
줄줄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위기를 맞은 여파다. 올해 상반기 기한이익상실은 17억원 규모다. 문제는 기한이익상실 대출금의 회수율이 39.4%(2022년∼2024년 6월)에 그친다는 것이다. 회수를 못 한 대출금은 고스란히 주택도시기금의 손실이 될 수 있다. 경남 소재 남명산업개발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12월...
예산안 자동부의 막는 野…與 "680조 예산 볼모 잡아" 2024-10-31 18:20:59
심사 법정 기한(11월 30일)이 지나더라도 예산안 및 예산 부수 법안을 본회의에 자동 부의하지 않도록 하는 게 골자다. 2012년부터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시한 내에 예산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