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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천사들의 엄격함 2025-02-07 18:18:22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 보르헤스, 불확정성 원리를 주창한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 세 사람의 삶과 저작을 독창적으로 연결해 실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 이들의 사유를 따라가며 인간 인식의 한계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까치, 420쪽, 2만3000원)
영화 포스터도 폴란드에선 예술이 된다 2025-02-04 17:22:10
힘 없는 민중을 암시한 ‘알반 베르크 보체크’다. 폴란드 그래픽 작가 얀 레니차가 디자인한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스터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 양평 이함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침묵, 그 고요한 외침’은 폴란드 포스터의 정수를 모아 놓은 전시회다.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수집한 폴란드 포스터...
오스트리아, '미쉐린 별' 쏟아지는 미식 천국… 2025 미쉐린 가이드 발간 2025-02-04 16:01:45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수도 빈(22곳)과 포어아를베르크(18곳), 잘츠부르크(17곳)가 뒤를 이었다. 미쉐린 가이드는 5가지 기준(재료의 품질, 요리 기술의 숙련도, 요리의 독창성, 맛의 일관성, 메뉴 구성)에 따라 레스토랑을 평가한다. 미쉐린 가이드 오스트리아 편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의 발간으로 의미를 더한...
[책마을] 양자컴퓨터로 살아난 '슈뢰딩거의 고양이' 2025-01-31 18:51:05
행렬역학을 처음 구현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수학자 폴 디랙을 소개하며 이야기의 문을 연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무너지는 블랙홀을 예측한 펜로즈-호킹 특이점 정리,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양자역학 법칙에 따라 에너지가 방출되는 호킹 복사현상 등 우주까지 넘나들며 양자역학을 탐험한...
베를린 도심에 양떼가 나타났다 2025-01-30 17:02:40
작가가 베를린 쿤스트라움 크로이츠베르크에서 열린 그룹전 ‘다시, 강에 오줌을 누다’에 초대했는데, 거기에 내 작업 중 하나인 자동차 작업을 의뢰받았다. 운전을 할 수 없고, 작품 운송을 위해 트럭을 빌리고 싶지 않아 차를 해체해 기차를 타고 출근길에 매일 부품을 하나씩 옮겼다. 에너지 문제와 자립 가능성에 관한...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2024 올해의 군비통제인물' 선정 2025-01-20 10:57:37
오스트리아 외무부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 겸 임시총리(55)가 2024년 '올해의 군비통제 인물'에 선정됐다. 20일 오스트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 군축협회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외무부와 샬렌베르크 장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토요칼럼] 진보는 정치인 아니라 기업인이 만든다 2025-01-17 17:49:03
기술의 해’다. 1925년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에르빈 슈뢰딩거가 양자기술의 수학적 기초를 세운 것을 기점으로 했다. 양자컴의 정보처리 기본 단위인 큐비트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수학 스승’으로 알려진 다비트 힐베르트가 고안한 힐베르트 공간에서 움직인다. 큐비트 숫자 증가는 힐베르트 공간의 확대를 뜻한다....
320% 오른 지멘스에너지…"상승세 지속" 2025-01-15 17:32:27
것이란 관측에서다. 필립 불러 베렌베르크 애널리스트는 가메사 위기를 발판 삼아 지멘스에너지 주가가 70유로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전력망 사업부, 주요 수익원 될 것”터빈과 전력망(스위칭 장비 및 변압기) 등 지멘스에너지 주력 사업부는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력망 기술 사업부는 AI...
[시론] '양자 중첩'과 기업가정신 2025-01-12 17:52:47
올해는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양자역학을 정립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유엔 총회에선 2025년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지난달 구글은 차세대 양자 칩인 ‘윌로’를 공개했는데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프런티어’가 1025년 걸리는 문제를 5분 안에 실행했다고 한다. CES 2025에서도...
슈퍼컴 넘어선 양자컴 비밀은…0과 1 모두 될 수 있는 '큐비트' 2025-01-10 18:11:15
표현한 학자가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다. 에르빈 슈뢰딩거는 양자 상태를 파동함수로 표현했다. 100년 전인 1925년 전후 일어난 이들의 업적을 기려 유엔이 올해를 ‘양자 과학과 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막스 보른은 미분방정식으로 구성된 슈뢰딩거의 파동함수를 전자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확률밀도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