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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생 프로젝트 '제2회 보절아트페스+하우스미술관' 3일 개막 2023-11-01 15:35:32
볏단과 오브제를 활용해 만든 조형물로 지역 예술가들이 도움을 받아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허수아비가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마을 길가와 다리 위에도 화려함을 뽐내는 거대한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설치미술 작품인 '보절의 바람을 담은 오색깃발'로 병풍처럼 늘어선 대나무에...
땅에 그린 작품, 그대로 들어내 미술관으로 2022-11-02 17:37:14
땅을 떠냈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볏단의 흔적, 농기계가 지나간 자국, 동물 발자국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미술재료용으로 가공된 흙이 아니라 자연의 흙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형미 학예연구사는 “실제 논밭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작품이 걸린 전시장 안의 바닥을 푹신푹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
갯벌에서 조개 캐고…염전에선 소금 수확 2021-06-27 16:44:21
걷는 것도 낭만적이다. 농사체험으로는 포도수확, 감자캐기, 고구마캐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동물농장에서 희귀한 백사슴 20여 마리를 보는 것도 이채롭다. 이 마을의 이름인 볏가리는 벼를 베어 말린 후 볏단을 원뿔형으로 쌓은 더미를 말한다. 볏가리마을에선 벼를 생산하는 데 농약을 쓰지 않는다. 오리를 논에 풀어...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8)] 동남아 문화의 인도화 2019-09-30 16:55:31
하나의 볏단과 같은 결속체로 번영해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반면 엠블럼에 다른 것도 아닌 볏단이 등장하는 건 이들의 공통된 정체성(identity)을 특정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아세안은 2015년 말 ‘하나의 비전, 하나의 정체성’을 모토로 아세안공동체를 야심차게...
대전 '의좋은 형제기업' 6쌍 추가 탄생…모두 13쌍으로 2019-06-12 15:44:14
형과 아우가 밤마다 서로의 논에 볏단을 놓고 갔다는 훈훈한 이야기처럼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서로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매출 증대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고 약속했다. 결연 기업은 삼진정밀-계룡건설, 유진타올-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 위더스코리아-세기물류정보, 에스티씨-대경이앤씨, 중앙목형-대영금속공...
70년전 번화한 인천항과 한적한 강화도 농촌 생활상은 2019-05-14 15:09:50
오스굿의 선두포 수집품은 상당히 흥미롭다. 볏단으로 만든 축구공, 나무 손잡이에 가죽을 붙인 파리채, 빨래할 때 쓰는 나무 방망이, 윷과 윷판, 짚으로 제작한 집을 끼운 낫, 수수줄기를 모아 엮은 빗자루가 눈길을 끈다. 윤현정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오스굿이 수집한 자료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돌아간 ...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12)] 쌀의 힘, 아세안의 힘 2018-12-17 18:19:09
창설자들은 각각의 나라가 하나로 묶인 볏단같이 우애롭고 결속된 협력체로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꿈꿨다.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쌀은 대부분 길고 가는 인디카(장립종)로 우리가 먹는 자포니카(단립종)와는 맛도 식감도 다르다. 이것은 안남미라고도 불리는데 밥을 지어 놓으면 풀기 없이 날린다고 해서 우리 입맛...
'의좋은 형제처럼'…대전 중소기업들 신제품 서로 구매 2018-11-23 16:00:02
형과 아우가 밤마다 서로의 논에 볏단을 놓고 갔다는 훈훈한 이야기처럼 대전지역 중소기업이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서로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동반성장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다. 예를 들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했다면 비슷한 업종의 중견기업이 해당 제품을...
"밥 1공기 300원 보장하라" 여의도에 울려퍼진 농민들의 외침 2018-11-22 16:36:03
꼭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민들은 이날 볏단 등을 실은 트럭을 타고 상경했다. 여의대로에는 농민들이 타고 온 트럭 200여대가 정차해 도로를 막았다. 결의대회에서는 쌀 목표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쪽박 깨기'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으로 행진해 1시간가량...
[주말 N 여행] 강원권: 철새의 낙원 철원평야 수놓은 겨울 진객의 우아한 몸짓 2018-11-09 11:00:10
보통 추수를 마친 논은 여물 등으로 쓸 볏단을 베일러 작업으로 벼 밑부분까지 잘라 동그랗게 말아서 모으기 때문에 볏짚이 많지 않다. 하지만 철원평야에서는 잘게 자른 볏짚이 곳곳에 가득하다. 거두지 않은 낱알도 논바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농민들의 배려 속에 철새들은 부지런히 낱알을 쪼아대고 도도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