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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성했다는 당나라의 군대가 '오합지졸'이 된 이유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8 06:00:01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고구려본기(보장왕 8년 4월)에 남은 유공권의 기술에 따르면 “고구려 군대가 말갈과 군대를 합쳐서 진을 쳤는데, 길이가 40리였다. 황제가 이를 보고 두려워하는 기색이 있었다(我軍與靺鞨合兵爲陣, 長四十里, 帝望之, 有懼色)”고 전해진다. 고구려군에는 중장기병이 많아 고구려군이 입은...
별주부전·달토끼 속 주인공…약하지만 영특하고 헌신적인 동물 2023-01-01 17:22:18
김춘추가 고구려 보장왕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정탐꾼으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고구려의 신하인 선도혜에게 뇌물을 바치고 살려주길 부탁했다. 선도혜는 토끼가 거북이를 타고 용궁에 갔다가 거짓말로 잘 둘러대 도망쳤다는 일화를 들려준다. 김춘추는 보장왕에게 “땅을 주겠다”고 둘러대고, 무사히 도망쳐 훗날...
[르포] 방문 뒤 6명 총리 오른 일본신사에서 한일 '김치축제' 2021-11-22 16:13:57
왕 보장왕의 아들인 고약광 왕자가 죽자 그를 기리기 위해 고려신사를 세웠다. 고려신사는 일본에선 '출세 기원 신사'로 유명하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조부인 하토야마 이치로(鳩山一郞·1883∼1959)를 비롯해 일본 정치인 6명이 이 신사를 방문한 뒤 총리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신사의 최고 신관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당나라의 서역 정벌 영웅, 고선지 장군…고구려 출신 병사들과 파미르 고원 넘어 2021-10-04 09:00:52
고구려는 항복을 했다. 당나라는 고구려의 보장왕과 귀족들, 장군과 기술자 등 3만여 명을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현재 시안)으로 끌고 갔다. 또한 669년 4월에는 20만명에 달하는 고구려 사람들을 반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구실로 장쑤성·산둥성 등의 해안 지대와 내륙의 쓰촨성, 심지어는 사막지대인 간쑤성까지 끌고...
백제 유민, 대한해협 건너 일본국 탄생에 큰 역할…일본 일왕가와 혈연관계 깊어지고 문화발전에 기여 2021-05-31 09:00:28
평양성이 함락당하면서 보장왕과 연남산 등의 귀족들과 장군들, 관리들, 기술자들, 예술가들 그리고 군인과 백성 등 3만 명이 묶인 채로 중국의 시안(長安)까지 끌려갔다. 유민들은 요서지방, 산둥반도, 강회 이남(장쑤성·저장성), 산남(내몽골 오르도스), 경서(산시성·간쑤성), 량주(칭하이성과 쓰촨성이 만나는 주변...
몽골·티베트 등 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 유민…불모지 개척, 접경세력과 전투에 이용당했다 2021-05-24 09:00:12
668년 9월, 평양성이 함락당하면서 보장왕과 연남산 등의 귀족들과 함께 고사계 같은 장군들, 관리들, 기술자들, 예술가들 그리고 군인과 백성 등 3만 명이 묶인 채로 중국의 시안(長安)까지 끌려갔다. 669년 5월엔 20만 명(《자치통감》엔 3만8200호, 《구당서》엔 2만8200호)이 끌려가 요서지방, 산둥반도, 강회...
당나라의 서역 정벌 영웅, 고선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5-31 10:40:42
고구려는 항복을 했다. 당나라는 고구려의 보장왕과 귀족들, 장군과 기술자 등 3만여 명을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현재 서안)으로 끌고 갔다. 또한 669년 4월에는 20만명에 달하는 고구려 사람들을 반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구실로 장쑤성·산둥성 등의 해안 지대와 내륙의 쓰촨성, 심지어는 사막지대인 간쑤성까지 끌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동남아·티베트·일본…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백제 유민 2020-03-27 17:39:39
668년 9월, 평양성이 함락당하면서 보장왕과 연남산 등의 귀족들과 함께 고사계 같은 장군들, 관리들, 기술자들, 예술가들 그리고 군인과 백성 등 3만 명이 묶인 채로 중국의 시안(長安)까지 끌려갔다. 669년 5월엔 20만 명(《자치통감》엔 3만8200호, 《구당서》엔 2만8200호)이 끌려가 요서지방, 산둥반도, 강회...
일본서 고구려 후손 정착길 답사하는 '고려왕 약광 워크' 2018-03-24 11:30:01
보장왕의 아들인 약광을 섬기는 사이타마현의 고마신사까지 100킬로를 걸으며 사적지 탐방 등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행사다. 고구려 패망 후 일본으로 건너온 이들을 일컫는 도래인들은 약광왕자를 중심으로 모여 716년 사이타마현에 고려군을 세우고 모여 살았다. 지난 2016년에 정착 1천300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답사를...
재일조선족 어린이들, 고구려 후손 모신 고마신사 탐방 2017-09-25 10:49:46
된 고마신사는 고구려 마지막 왕인 보장왕의 아들 약광(若光)을 모시기 위해 730년에 만들어졌다. 초등생·학부모·교사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신사 관리인으로부터 1천300여 년 전인 716년에 고구려 유민들이 모여 설립한 고마군과 신사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신사에서는 한·중·일 민속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