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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고에 기댄 ‘가짜 흑자’…지원금 빼면 8년간 58조원 적자 2024-10-14 17:39:15
보험료 수입은 48조7496억원, 보험급여비는 53조1040억원으로 둘의 차이인 보험료 수지는 4조3544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소득의 7.09%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걷은 것만으론 지출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매년 예상 건보료 수입의 13~14%에 달하는 정부 지원과 적립금 운용 수입 등을 더한 건보 수입은...
7월까지 8600억 적자…"건보 재정관리 필요" 2024-10-13 14:46:26
올해도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 누적 적립금은 30조6천379억원이 된다. 지급 준비금으로도 불리는 누적 적립금은 부족한 보험급여 비용을 충당하거나 단기 유동성 악화로 지출할 현금이 모자랄 때 쓰인다. 적립금이 늘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지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 인구 감소로 보험료 수입이 줄고, ...
[칼럼] 비상장사가 배당으로 절세 효과를 내려면? 2024-10-10 10:35:45
보험료를 납부하고 나면 남는 금액이 적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당 없이 사내에 이익잉여금이 쌓인다면, 더 높은 세율의 증여세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배당을 실행해 이익잉여금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배당은 소유 지분에 따라 주주에게 기업의 이윤을 나눠주는 것이다. 이윤 배당을...
[주용석 칼럼] 적게 내고 많이 받는 '마법 연금'은 없다 2024-10-03 17:51:38
국민연금은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로 설계돼 있다.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구조다. 문제는 폰지 사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다. 저출생·고령화로 보험료 낼 사람은 줄어드는데 연금 받을 사람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적립금이 현재 1000조원을 넘지만 이대로 가면 2056년...
[다산칼럼] 국민연금 개혁 첫걸음은 운용 역량 높이기 2024-10-01 18:02:20
이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4%포인트 인상한다. 둘째, 명목소득대체율은 현행 40%에서 42%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셋째, 기금수익률도 1%포인트 이상 제고해 장기 수익률을 연 5.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구구조 변화, 경제 상황 등...
[칼럼] 미처분이익잉여금, 아직도 해결 못했다면? 2024-09-30 09:49:17
및 적립금 등의 전입액, 자본조정 항목을 상계한 금액을 차감한 잔액을 의미한다. 즉,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과 영업 외적 손익거래에서 발생한 이익이 회사에 누적되어 발생한다. 기업에 이익잉여금이 있으면 외부 차입이나 추가적인 출자 없는 운영과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고, 자기자본비율이 증가해...
[커버스토리] 17년 만의 연금개혁안 미래세대 짐 덜까? 2024-09-23 10:01:02
지급하는 금액만큼 적립금으로 보유하는 적립배율 1배를 목표로 할 경우, 2025년 연금의 보험료율을 17.86%까지 올려야 합니다. 재정 정상화를 위해 보험료율을 지금(9%)의 2배가량 인상해야 한다는 거죠. 연금 개혁이 늦어지면서 5년 전 제4차 추계 때보다 필요 보험료율이 약 1.66~1.84%포인트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국민연금에 낸 돈 다 못 받게 생겼다?…오해와 진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09-11 10:17:15
안 맞습니다. 40%를 보장하려면 보험료를 19.7% 내야 합니다. 현재는 9%만 내다보니 10.7%씩 적자를 보는 구조죠. 이 때문에 연금을 쌓은 적립금이 점점 줄어듭니다." "소득대체율은 42%로 올리되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이유입니다. 다만 국민들께만 부담을 드릴 수는 없기 때문에 기금 수익률(국민연금기금을...
퇴직금 2억 한번에 받으니 1000만원 뜯겨…직장인 '날벼락'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4-09-10 08:00:03
동안 적립금을 월 배당 ETF 등에 투자해 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연금계좌는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 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때 금융소득에 따른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대한민국 평균 은퇴연령은 51세에 불과합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내년 건보료 안오른다…사상 첫 2년 연속 동결 2024-09-06 18:12:47
등을 감안해 보험료율을 올해와 같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사태 여파로 단가가 높은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이 낮아지며 예상보다 건강보험 재정의 흑자 폭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보험료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말 건보 적립금 규모가 30조원 수준에 이르는 만큼 올해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