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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사이 유력 거론…"운명 갈린다" 2025-03-16 10:01:01
들어 재판관들이 본안 판단 없이 소추를 각하할 거라고 예상한다. 윤 대통령 측이 참고자료로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허영 경희대 로스쿨 석좌교수가 "탄핵소추안의 핵심인 내란죄 철회로 소추의 동일성이 상실됐고 소추 사유 철회에 국회 결의도 없었으므로 부적법하다"며 "각하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헌재가 본안 전...
김용현 '檢기록 헌재 송부' 집행정지 각하·기각에 재항고 2025-03-14 12:49:00
"회신행위 자체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당사자도 아닌 신청인에게 일정한 권리를 설정한다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등 신청인의 법률상 지위에 직접적인 변동을 일으킨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1심에 재판부도 해당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단독] 月 60건씩 쏟아지는 소송…오세훈·김동연 사업 줄줄이 '제동' 2025-03-13 17:42:42
본안 소송이 올해 4월 예정돼 있었지만 재판부가 바뀌면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김앤장은 서울시를 상대로 25억원대 마곡산업단지 기부채납(공공기여) 관련 소송도 2년6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역시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반환된 미군기지 캠프 카일에 공공청사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지만 소송이 걸리면서...
[사설] 법원 불신 자초한 사법부 2인자의 즉시항고 발언 2025-03-13 17:36:32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다른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급 법원에서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도 있다. 하지만 사법부의 2인자이자 대법관이기도 한 그의 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는 암시를 주거나 다른 법원에 일종의 지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검...
[속보]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2025-03-12 17:31:01
"다른 3건의 즉시항고 사건에서도 신병은 석방하고 즉시항고 해서 판단을 받아본 선례가 있는 것 같다"며 "저희는 즉시항고에 따른 불복, 그리고 그에 대한 상고심 판단 문제와 신병 문제는 논리적으로 일치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윤 대통령이) 구속돼 있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즉시항고에 따른 상고심, 법적...
與 의원 82명, 헌재에 2차 탄원서…"尹 탄핵심판 각하" 2025-03-12 11:35:59
대통령 탄핵 심판을 각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본안 사건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를 입증할 충분하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없다"며 "설령 계엄이 헌법 또는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기각 결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내란 몰이 사기 탄핵'...
“내란죄 철회” 나경원 주도 與의원 헌재에 2차 탄원서 제출 2025-03-12 11:18:57
이어 본안 사건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를 입증할 충분하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없다”며 “설령 계엄이 헌법 또는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기각 결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내란 몰이 사기 탄핵’과 (윤...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놓고 검찰 법원 내부서 갑론을박 2025-03-10 16:26:14
검찰의 통례를 생각할 때 종래의 많은 사건에 대해 ‘부당한 구금 상태에서의 공판 진행’을 이유로 취소해야 할 위험도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 김 판사는 “이 사건 당사자인 윤 대통령 본인조차도 수십년간 검사로서 이 같은 업무 관행을 아무런 문제 제기 없이 충실히 따랐을 것인데, 이제 와 다른 기준을 주장하는 건...
검찰총장 "즉시항고 위헌 소지 고려…탄핵 사유 될 순 없어" 2025-03-10 09:52:31
구속이 취소되는 데 검찰보다 공수처의 책임이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다른 기관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만 답했다.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공소 기각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심 총장은 “여러 논란에 대해 본안에서...
두나무, FIU 상대로 거물급 전관 변호사…FIU 자문위원 출신도 2025-03-09 06:15:00
더구나 영업 일부 정지 등과 별도로 향후 FIU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남겨둔 만큼 당분간 기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을 태세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재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본안 사건 종결 전까지 제재 개시가 유예될 경우 수년 동안 지루한 재판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