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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 2028년 20%까지 높인다 2024-11-14 09:07:55
정부가 대규모 부실 우려를 샀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제도 수술에 나섰다. 당장 평균 5%에 불과한 자기자본비율을 2028년까지 20%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고금리 등 대외환경이 변할 때마다 떨어졌던 안정성을 높이면서 주택 공급 효과는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고금리로 빌리는 ‘브릿지론’...
커지는 주택기금 사업자대출 부실 우려…회수율 39% '뚝' 2024-11-11 06:40:00
"최근 국토부가 주택도시기금 고갈 우려를 들며 디딤돌대출 축소에 나섰다"며 "기금 재정건전성을 논하려거든 서민 주택구입·전세대출을 줄일 게 아니라 사업자대출 관리 부실 등 주택도시기금 운영부터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표] 주택도시기금 사업자대출 기한이익상실(EOD) 상위 10개사 (단위: 백만원)...
'금리인하' 집값에 선반영…문제는 대출규제 2024-10-11 15:06:50
시장 또한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발표된 한은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2조1천억원으로 2분기 연속 감소했다.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과 연관된 금액은 21조 원 수준인데, 한은은 향후 PF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일문일답] 이창용 "금리 인하 실기론? 1년 지나 평가해달라" 2024-10-11 14:03:53
그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나 외환시장 불안도 큰 문제 없이 관리했다"며 "물가 상승뿐 아니라 PF 부실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상했다면 지금 자영업자 고통과 내수 부진은 훨씬 심각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4조 '역대 최대'...건전성은 악화 2024-10-04 10:08:16
회복이 지연되면서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악화한 데다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로 부실채권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21.1%로 전년 말(150.6%) 대비 29.6%p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정이하여신 증가...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 14조 돌파…전년 대비 3.3%↑ 2024-10-04 07:43:04
0.27%포인트 높아졌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며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악화한 데다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로 부실채권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21.1%로 전년 말(150.6%) 대비 29.6%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는 양호한...
금융지주 올해 상반기 순이익 14.1조원…성장세 지속 2024-10-04 06:00:03
회복이 지연되면서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악화한 데다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로 부실채권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보인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21.1%로 전년 말(150.6%) 대비 29.6%p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정이하여신 증가 등에...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역대 최고치' 2024-09-29 06:13:11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부실 심화가 연체율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다중채무자일 확률이 큰 만큼 부실이 금융권 전반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권 대출을 최대한 당겨쓴 취약차주들이 불법 사금융에까지 손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 당국이 카드 대출 연체율 추이 등에 대한...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로 역대 최고치…연체율도 3%대 돌파 2024-09-29 06:07:01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부실 심화가 연체율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다중채무자일 확률이 큰 만큼 부실이 금융권 전반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권 대출을 최대한 당겨쓴 취약차주들이 불법 사금융에까지 손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 당국이 카드 대출 연체율...
7월말 은행 연체율, 전월대비 0.05%p 오른 0.47% 2024-09-20 06:00:00
우려를 사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07%포인트가 오른 0.53%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09% 오른 0.67%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2년전인 2022년 7월말 당시 0.27%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