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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키오스크 만능 시대 2024-08-26 17:39:38
정산 시스템이다. 부의금 키오스크는 축의금 키오스크로도 발전했다. 결혼식장 축의금 접수대에 마련된 키오스크에 축의금을 넣으면 식권·주차권이 나오는 방식이다. 접수대를 맡길 친인척이 마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축의금 절도나 빈 봉투를 내고 식권을 받아 가는 ‘얌체족’ 방지 효과도 있다. 물론...
"삼가 고인의 명복을"…'모바일 부고' 불법 접속·복제 판결 잇달아 2024-07-29 10:09:30
모바일앱을 통해 부고와 부의금 등을 전달하는 ‘모바일부고’ 후발 서비스 업체들이 선발 업체를 불법으로 접속·복제했다는 법원 판결로 잇달아 형사처벌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모바일부고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P사 오모씨에게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겨라 2024-04-16 17:16:32
택시로 혜화동 상가에 가면서 아버지는 부의금 봉투를 가져왔느냐고 했다. 어찌 될지 몰라 봉투 두 개를 준비해왔다고 했다. 아버지는 ‘향전(香奠)’이라 쓴 봉투를 내보이며 “내 것은 준비해왔다”라며 “네 것은 네가 준비하라”라고 했다. 겉봉에 뭐라고 써야 할지 몰라 흰 봉투를 내밀자 직접 쓰라고 해 흔들리는...
"사업 망하고 부모님에 얹혀살던 형…부의금 내놓으랍니다" 2024-01-29 17:40:35
부의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물었고 (나는) '1500만원'이라고 답했다"며 "그러자 형은 '부모님을 3년 동안 모셨으니 (내가) 부의금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토로했다. 이 일로 A씨는 형과 싸우게 됐고, 이후 형이 보낸 상속 재산 분할 심판 소장을 받았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형이 보낸 소장에는...
세뱃돈 '억' 소리나게 받아…집·주식 사면 증여세 낼수도 2024-01-28 16:55:58
학자금 또는 장학금 및 기념품·축하금·부의금 등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을 비과세 대상으로 정했다. 이 때문에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세뱃돈 등 용돈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여기서 놓쳐선 안 되는 대목은 ‘사회 통념상’이라는 문구다. 자녀가 부모로부터 몇 만원의 세뱃돈을...
"할머니, 세뱃돈 주세요"…두둑이 챙겨줬는데 '증여세 폭탄' 2024-01-27 10:32:00
학자금 또는 장학금 및 기념품·축하금·부의금 등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을 비과세 대상으로 정했다. 이 때문에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세뱃돈 등 용돈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여기서 놓쳐선 안 되는 대목은 ‘사회 통념상’이라는 문구다. 자녀가 부모로부터 몇 만원의 세뱃돈을...
"사망보험금 너 줄게"…암으로 죽은 줄 알았던 여친 알고보니 2023-12-03 10:39:17
원을 갈취하고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위장해 부의금까지 뜯어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우철 판사는 지난달 17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모 씨(47)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남 씨는 남자친구인 하모 씨에게 총 9개월간 치료비와 부의금 명목으로...
"유방암인데 치료비 좀"...사망 자작극 벌인 사기범 2023-12-02 08:27:33
살아있었다. 남씨가 사망했다는 메시지와 부의금을 요구하는 메시지 모두 남씨가 직접 보낸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사기죄로 복역 후 누범기간 중 또 사기를 저지른 것이었다. 결국 남씨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달 17일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우철 판사는 "사기죄로 기...
숙부상을 부친상으로…부의금 2400만원 챙긴 공무원 '집유' 2023-10-26 19:40:17
올려 전·현직 동료들로부터 부의금을 챙겼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역 주민들에게도 허위 부고를 알려 부의금 명목으로 총 2천479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후 부친상이 아닌 숙부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관할 구청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3월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딸 버킷리스트였다"…이태원참사 유족, 2억 기부 2023-10-20 13:03:33
고인이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을 하며 저축한 돈과 부의금을 모아 마련했다. 고인은 생명과학부 17학번으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며 MCC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신씨는 생전 일기장에 '모교에 기부하기'와 '모교에 건물 지어주기'를 버킷리스트로 적었다고 신씨의 아버지 신정섭(53)씨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