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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3세 부자 사유지, 공공부문 임대로 연 수십억 수입" 2024-11-04 02:12:49
"찰스3세 부자 사유지, 공공부문 임대로 연 수십억 수입"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찰스 3세 국왕과 장남 윌리엄 왕세자의 사유지가 공공 부문에 대한 임대로 연 수백만 파운드(수십억원)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와 채널4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매체는 국왕 사유지인 랭커스터 공작령과...
[이응준의 시선] 노동의 타락 2024-10-17 17:51:57
부자가 아님’보다 더 싫다. 지난 34년간 내 노동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내가 나로서’ 세월을 견디고 세상을 공부하게 해준 것이다. 노동을 사회와 나의 관계로만 인식하는 것은 패착(敗着)이다. 내 노동과 나 자신의 관계가 성실하지 못하면 돈벌이 이전에 그 인생은 병들게 돼 있다. 도덕도 ‘직업도덕’이 없다면...
'펀쿨섹' 고이즈미, '이토 히로부미' 기록 깨고 최연소 총리로? 2024-09-11 09:05:51
전 총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부자(父子) 총리'가 된다. 고이즈미는 어린 시절 고모인 고이즈미 미치코 손에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인 고이즈미 전 총리가 그의 출생 직후에 이혼했기 때문. 이후 간토학원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아버지의...
"세율 깎자" "공제 늘리자"…막오른 與野 '상속세 전쟁' 2024-08-21 17:46:26
포함된) 자녀공제 확대는 ‘부의 세습’에 세금 혜택을 주는 것이지만, 배우자에게 상속하는 건 수평적 부의 이동이기 때문에 공제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상속세 개편을 추진하는 이유는 ‘부자 세금’으로 여겨졌던 상속세의 영향권에 상당수 중산층까지 들어가게 된 영향이다. 서울의 경우 상속하는...
[다산칼럼] 현대판 '알람브라 칙령' 2024-07-16 17:29:14
부자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부의 세습은 부의 불평등을 야기하고 그로 인한 사회 문제가 있으니 부의 세습을 끊기 위해선 상속세가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0개 국가에는 상속세가 없다. 그리고 나머지 18개 국가의 상속세율도 한국보다 높은 나라가 없다. 상속세가 있는...
"국방차관 4명 경질한 푸틴, 그 자리에 사촌 딸 앉혀" 2024-06-18 10:42:22
"푸틴은 아직 (부자세습을 한 체첸의) 카디로프와 같지는 않지만 친척과 측근 자녀, 보안요원들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선 올해 들어 티무르 이바노프 전 차관 등 국방부 고위 당국자들이 비리 혐의 등으로 잇따라 체포됐고, 지난 5월에는 장수 국방장관이었던 세르게이 쇼이구마저 경질되면서 푸틴 대통령이...
데비 차드 대통령 취임…1990년부터 부자집권 2024-05-23 22:08:49
데비 부자의 집권은 2029년까지 최소 39년간, 연임할 경우 44년간 이어지게 됐다. 차드 대선은 2020년 이후 군정이 들어선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으로 실시된 민정 이양 선거였으나 데비 부자의 세습 집권으로 '무늬만 민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야권 일각에서는 이번 대선이 데비 일가의 장기 집권을...
51년 통치한 리콴유 가문 시대 막내려…싱가포르 총리 교체 2024-04-15 20:30:14
집권했다. 리콴유·리셴룽 부자가 총리 자리에 있던 기간이 약 51년에 달한다. 사실상 한 가문이 싱가포르 현대사 전체를 통치한 셈이다. 리셴룽 총리도 고촉통 2대 총리 내각에서도 부총리 등 고위직을 지내며 국정에 참여했다. 리 총리는 70세가 되는 2022년 전에는 물러나겠다고 과거 여러 차례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
'51년 집권' 리콴유 가문 시대 막내려…싱가포르 지도자 교체 2024-04-15 20:08:54
물러난다. 리콴유·리셴룽 부자가 총리 자리에 있던 기간이 약 51년에 달할 정도로 싱가포르 현대사에서 이 가문은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리셴룽 총리는 고촉통 총리 내각에서도 부총리 등 고위직을 지내며 국정에 참여했다. 리 총리는 70세가 되는 2022년 전에는 물러나겠다고 과거 여러 차례 밝혔지만, 코로나19...
[시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상속세 인하 2024-04-03 17:48:55
들었다. 하지만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부의 세습을 끊고 다음 세대에서는 모두 똑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어야 공정한 사회라는 일각의 주장은 일리가 없지 않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기업의 지분을 상속하는 것과 현금이나 토지를 상속하는 것이 같다는 착각에서 기인한다. 현금이나 토지는 30년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