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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화가 김홍도를 中에 보낸 정조의 속내 2023-10-27 18:03:11
동라문, 조양문과 비슷한 형태로 지어졌다. 18세기 연행은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창구였다. 명을 몰아낸 청이 새롭게 구축한 제도뿐만 아니라 연경에 유입된 서양 문화까지 조선에 소개됐다. 학술적으로도 기존 성리학 대신 북학과 고증학이 유행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활동은 19세기 조선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기초...
해상에서 北에 석유 판매 시도한 일당 재판행 2023-08-08 10:26:27
약 26억원어치 경유 1870t을 몰래 팔기로 하고 북학 측과 접촉을 시도했다. 이들은 거래 관련 선금으로 북측으로부터 약 85만달러(약 11억원)를 무역대금으로 가장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월 북측이 배를 보내지 못하고, 3월엔 A씨 측 선박이 청수(물) 부족으로 부산항으로 긴급 회항하면서 실제 거래가 성사되진...
[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읽는다면?…생글생글이 추천하는 10권은 바로~바로~ 2022-07-25 10:00:23
북학의 : 조선 정조 시대를 산 박제가가 쓴 조선판 국부론입니다. 박제가는 조선이 성리학에 찌든 나머지 상업과 공업을 등한시해서 가난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당대의 선진국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상공업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정조에게 건의했습니다. 그의 상업론, 물류론,...
[커버스토리] 같은 물건 가격도 장소·시간 따라 달라지고 가격보다 친절 중시하는 소비자도 있어요 2022-07-18 10:00:15
북학의》를 쓴 박제가,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은 ‘과도한 이윤’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지요. 가격에 ‘착한’ ‘나쁜’이라는 형용사를 쓰는 게 옳을까요?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NIE 포인트1. 크리스마스카드 가격이 12월 24일과 26일에 다른 이유를 이야기해보자. 2. 설악산 정상에서 파는...
화물차 파업, 박제가가 봤다면? 2022-06-20 18:27:47
화물차 파업과 물류 대란을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박제가는 청나라를 방문해 도로와 수레를 세밀하게 살핀 뒤 《북학의》를 썼다. 그는 도로를 정비하고 좋은 수레를 만들어야 한다고 정조에게 건의했다. 물류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꿰뚫어 본 것이다. 17면 대입 전략에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커버스토리] "도로와 수레가 좋다면 조선은 가난하지 않을 것"…실학자 박제가가 《북학의》에 남긴 물류·상업論 2022-06-20 10:00:24
한 대목입니다. 북학의는 ‘조선의 국부론’이라고 할 만한데요.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한 나라가 잘사는 방법을 모색했듯이 박제가 역시 《북학의》에서 그것을 탐색했습니다. 박제가를 ‘조선의 애덤 스미스’로 부르는 이유죠. 박제가는 가난에 찌든 조선이 번영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어요. 서얼(庶蘖)이라는...
[테샛 공부합시다] 고등학생 1등 원주금융회계고 서은성 학생…대학생 대상 강지운 씨 전체 수석도 차지 2022-02-21 10:02:17
△《북학의》의 한 구절을 읽고, 저자인 박제가를 선택하는 문항의 정답률이 낮았다. 상황판단은 코픽스(COFIX)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과 관련한 경제적 현상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정답은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한계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커버스토리] 쉽고 재미있게…경제학의 세계로 2022-01-10 10:00:58
북학의조선시대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가 쓴 고전입니다. 이 책은 조선의 국부론이라고 할 만합니다. 박제가는 조선의 애덤 스미스라는 거죠. 조선이 부강해지려면 무역을 해야 하고, 나라를 개방해야 하며, 상업과 유통이 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도로망이 잘 갖춰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박제가의 한탄은 눈시울을...
[테샛 공부합시다] 박제가는 우물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2021-12-06 10:00:26
북학의》의 내용입니다. 당시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통치 이념으로 삼아 사농공상(士農工商) 중 상업을 홀대하여 생산 활동이 미약하였죠. 또한 절약을 매우 중시하여 소비도 활발하지 못하였습니다. 박제가는 조선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것이었죠. 박제가의 우물론소비의 중요성을 외친 박제가의 주장을 듣다 보면...
이인영 "종전선언 왜?…68년간 남북 휴전 모르는 유럽 인사 꽤 있어" 2021-10-18 15:59:47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북학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느냐는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는 “전혀 하고 있지 않아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그러나 WFP(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지원은 모색 중이다. 북한이 수용하면 언제든지 상당히 규모있게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