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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ST아트 전시 양쿠라 "국경 넘는 쓰레기…괴물로 형상화했죠" 2024-09-13 12:26:04
미술관은 게티 재단이 이달 중순부터 5개월간 미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미술축제 'PST 아트'의 일환으로 '숨(쉬기): 기후 및 사회정의를 향해'(Toward Climate and Social Justice)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양쿠라는 이번 전시 개막을 기념해 오는 14일 쓰레기를 괴물로 형상화한...
북한에 미완성作 보냈다, 돌아올 수 있을까 2024-09-12 18:16:36
“북한에서 미술이란 오로지 체제 홍보용일 뿐, 추상미술이란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런 북한으로 계속 추상 자수 작업을 보내는 건 곧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자수 프로젝트는 코로나19 기간을 겪으며 고비를 맞았다. 기존에도 어려웠지만 북한과의 소통은 단절됐다. 이 기간을 묘사한...
"100억원 주겠다"…집안 재산 털어 일본인에게 건넨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31 00:23:11
때는 모아든 유물을 북한에 모두 빼앗길 뻔한 일도 있었고, 전쟁통에 많은 유물을 도둑맞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간송은 갖은 고생을 하며 주요 유물들을 성공적으로 지켜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엔 자신이 모았다가 도둑맞은 유물들을 다시 사 모으고 문화재보존위원으로 일하며 한국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에 크게...
'아시아 예술 수도' 서울의 심장이 뛴다 2024-08-29 18:54:39
함경아의 개인전 ‘Embroidery’는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북한에 도안을 보내면 북한 노동자들이 자수를 놓아 다시 보내는 작업을 10여 년째 해온 그의 대작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화백(1916~2002)의 미공개 소품과 유화 40여 점은 PKM 갤러리에 걸린다. (3) 대자연과 예술이 만날 때 푸...
현대미술로, 사회참여로…틀 깨는 자수들 한자리에 2024-05-14 18:08:00
뉴욕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소장된 높이 2m짜리 작품 ‘자수 준이종정도 병풍’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한쪽은 송정인의 작품으로만 채워졌다. 부산에서 활동한 송정인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스승도 없이 혼자서 작업해온 작가다. 이장봉의 작품에는 전쟁 때 북한에 두고 온 딸을 향한 그리움이 그대로 묻어 있다. 남북...
[다산칼럼] 문명 주변부의 예술 2024-03-31 18:09:52
가리킨다. 안타깝게도 북한은 지옥의 모습을 점점 짙게 띤다. 정권의 생존을 핵무기에 의존하면서, 남북한의 민족적 동일성마저 부정하는 정책적 파산을 맞았다. 그래도 우리 예술가들은 북한 동포들의 참상도,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의 절박한 처지도 외면한다. 그런 태도로 어떻게 문명의 주변부의 주변부에서 끈질기게...
'2년차 징크스' 극복한 아트SG…"亞 미술허브 노린다" 2024-01-21 17:37:26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 실크로드의 요충지다. 또 미술 시장은 돈의 흐름이 집중되는 곳에 형성되는데,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미국인 컬렉터는 “한국은 북한이라는 위협이,...
[오늘의 arte] 아르떼 쇼츠 :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여인' 2023-11-21 18:30:39
미술가라는 성공 신화를 이뤄낸 그는 어떤 결점을 가렸기에 왕비의 마음에 들었을까? 티켓 이벤트 : CGV뮤지컬 '사랑의 불시착'뮤지컬 실황 영화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이 CGV 강변, 고양백석 등 17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상속녀 윤세리와 그곳에서 만난...
"베이징 전시회서 北 미술품 판매…유엔 제재 위반" 2023-11-04 10:13:12
유엔 제재 위반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서 북한 미술품이 판매됐다고 A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지난 9월 베이징 미술 전시회에서 눈 덮인 백두산의 풍경 사진에는 2천460달러(약 323만원),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의 초상화에는 5천190달러(약 681만원)의 가격표가 붙었...
평생 그림만을 사랑했던 장욱진…'가장 진지한 고백'을 담다 2023-10-05 16:24:32
후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가 된 장욱진은 몇 년 안 돼 사임하고 전업작가가 됐다. 1963년 덕소 북한강변에 화실을 지은 뒤 1975년까지 12년간 작업실 방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수공업 장인처럼 그림만 그리는 생활을 했다. 그러면서도 당대 미술계의 조류를 작품세계에 반영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았다. 전통 서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