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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2024-11-19 05:00:00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체중 감량 후 그대로 '비만 기억'으로 남아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는 '요-요 현상'(yo-yo effect)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페르디난드 폰 메이엔 교수팀은 19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인간과 쥐의 지방조직 세포에서...
"인공 DNA에 정보 저장기술 개발…전기없는 데이터센터 시대 온다" 2024-10-27 18:20:35
주인공인 조지 처치 하버드대 의대 유전학과 교수를 지난달 연구실에 찾아가 만났다. 가장 혁신적인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캐스9’ 개발의 주역이자 돼지 신장을 사람 신체에 이식하는 데 성공한 이제네시스 등 창업한 스타트업만 20곳이 넘는 ‘구루’의 연구실은 생각보다 소박했다. 하지만 벽면이 책으로...
식물 분자유전학 전문가, 정지연 애머스트대 교수 별세 2024-10-27 10:49:20
내부의 분자 구성 요소를 조사했다. 이는 식물의 성장, 작물 수확량, 그리고 인간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됐다. 정 교수의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2022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커리어 상을 수상했다. 이는 뛰어난 젊은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5년간 연구실에 보조금을...
노벨 생리의학상에 '유전자조절 원리' 밝혀낸 美생물학자 듀오(종합3보) 2024-10-07 23:49:22
진행했다. 분자 생물학자 러브컨은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로, 이 학교 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발견은 1993년 두 개의 논문에 발표됐다. 러브컨은 노벨위원회와 인터뷰에서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고, 우리는 그저 이 분야가 무척 흥미롭다고 여겼을 뿐이었다"라고...
노벨 생리의학상에 '유전자조절 원리' 밝혀낸 美생물학자 듀오(종합2보) 2024-10-07 20:46:49
앰브로스는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 생물학자 러브컨은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로, 이 학교 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발견은 1993년 두 개의 논문에 발표됐다. 러브컨은 스웨덴 공영방송 SR에 새벽에 노벨위원회의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대단한 일이다. 아직...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노화가 질병이라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2024-09-27 18:11:38
미국 하버드대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는 질병’이라고 선언한다.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노화라는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것이고, 감기 환자에게 감기약을 처방하듯 노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이 세포 노화 및 분자 구조에 어떤 영향을...
'급격한 노화' 오는 나이, 실제로 있다 2024-08-16 06:29:20
기능에 관련된 분자 변화가 관찰됐다. 피부와 근육 노화 관련 분자는 두 시기 모두에서 변화를 보였다. 앞서 78세 전후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 대상자는 75세가 최고령자여서 이 선행 연구의 결과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신체 급격 노화의 두 변곡점…44세, 그리고 60세" 2024-08-15 22:14:31
조절, 탄수화물 대사, 신장 기능에 관련된 분자 변화가 관찰됐다. 피부와 근육 노화 관련 분자는 두 시기 모두에서 변화를 보였다. 앞서 78세 전후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 대상자는 75세가 최고령자여서 이 선행 연구의 결과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사이테크+] "쌍둥이 식단 8주 비교 결과…채식, DNA 생물학적 나이 낮춰" 2024-07-29 09:51:48
요인 등이 노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분자 메커니즘을 밝히려면 후성유전학적 환경에 대한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식단과 노화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지만 식단이 후성유전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란성 쌍둥이 21쌍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8주...
멸종 매머드 살린다…게놈·염색체 3D구조 복원 성공했다 2024-07-12 17:06:54
고유전학센터, 스웨디시 자연사박물관, 스톡홀름대, 러시아 SB RAS 분자·세포 생물학 연구소, SB RAS 세포 및 유전학 연구소, 사하공화국 과학아카데미, 북동 연방대, 호주 서호주대, 노르웨이 NTNU 대학 박물관 생물학자, 의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7월 12일 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