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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극과 극' 평가…"투기자본" vs "증시 저평가 해소" 2024-11-28 06:05:03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비싼 값에 되판다. 수익은 연기금 등 출자자(LP)들과 나눈다. 이러한 비즈니스모델 속성상 사모펀드는 10년 안팎의 투자 기간 내 기업을 매각해 자금을 반드시 회수(엑시트)해야 한다. 대부분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을 경영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수익 극대화에...
상법 대신 나온 자본시장법…재계 "우려 여전" 2024-11-27 17:37:44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계에선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상법 개정안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장 우려하는 건 ‘합병 결의 시 주주 이익 고려 노력 의무 조항’이다. 재계 관계자는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
교보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2주만에 100호 계약 2024-11-27 10:06:32
등 월 분할지급'(22%), '부양가족 생활비 분할지급'(21%), '미성년 자녀 성인 이후 일시지급'(3%) 순이었다. 교보생명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지난 2년간 보험금청구권신탁을 비롯한 종합재산신탁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지난 2022년 9월 종합재산신탁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자산관리Biz추진...
ETF로 싸고 쉽게 자산 분산…공모 시장 대세 된 EMP펀드 2024-11-26 17:51:23
설정액이 1년 만에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금융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EMP 펀드 설정액은 2조3887억원이다. 지난해 말 1조9173억원에서 1년도 지나지 않아 24.5% 늘었다. EMP 펀드는 투자 대상의 절반...
[백광엽 칼럼] 상법 개정, 오해와 불편한 진실 2024-11-26 17:31:23
놀았다. 물적분할이 주가 악재가 아니었다는 논문(왕수봉·최재원)도 나와 있다. 배터리사업부로 있는 것보다 ‘물적분할 후 상장’이 소액주주에 더 이익이라는 게 저자들의 결론이다. 상법개정으로 행동주의의 공간이 커지면 밸류업될 것이란 생각도 단견이다. 행동주의의 개입은 중장기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린다는 게...
"트럼프 대중관세, 우리 기업에도 부담" [장 안의 화제] 2024-11-26 15:46:51
되니까 우리나라의 제1, 제2 수출 대상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관세 부과가 아니다 하더라도 중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만으로도 혹은 아까 말씀드렸던 캐나다나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가 중국 혹은 멕시코 등 주요 국가를 우회해서 미국으로 가는...
전문성 최고 로펌은 김앤장...최우수상 세종·율촌[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4-11-26 07:07:44
실수요자인 사내변호사들과 기업 법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2010년 처음 시작해 15회째를 맞았다. 로펌과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로펌과 변호사들을 직접 뽑는 데 의미가 있다. 평가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 주요 로스쿨 교...
머스트운용, 영풍에 주주가치 제고 요구…"자사주 소각해야" 2024-11-25 10:09:37
1대10의 액면분할을 주주 배려 정책으로 시행하라고 요청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영풍이 MBK와 맺은 계약에 대해 머스트운용은 '기업가치를 분석하기 위해 꼭 중요한 사안은 알아야 한다'며 공개 질의를 했다. 영풍의 수장인 장형진 고문과 영풍은 자신들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매각을 MBK에 청구할...
빙그레, 회사 분할 결정에 5%대 약세 2024-11-25 09:49:22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 부문에,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 부문에 각각 집중한다다. 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될 '빙그레'(가칭)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분할 존...
"상법 개정안, 기업·증시에 부작용"…정부 첫 공식 반대 입장 2024-11-24 17:53:01
상장사의 지배구조 문제는 합병·분할 과정에서 주로 불거졌다”며 “문제로 지적된 합병·분할 등에 관해 맞춤식으로 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안의 부작용을 피해 가면서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는 실효적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법개정, 경영권 위협 커…자본시장법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