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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징역형에 항소…2심서 공방 2024-11-21 19:52:16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故) 김문기 전...
공정위, 4대 시중은행 'LTV 담합' 재심사 2024-11-21 18:19:01
받는 기업이 판결에 불복하면 바로 2심으로 올라가 3심에서 제재가 최종 확정된다. LTV 담합 혐의는 4대 은행이 7500여 개 LTV 자료를 공유한 뒤 담보대출 거래 조건을 비슷하게 맞췄다는 의혹이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담합해 부당 이익을 올리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은행들은 단순한 정보...
민주당 탄핵 시도에…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 "명백한 남용" 직격 2024-11-21 16:59:10
등 불복 절차가 있고, 실제로 서울고검이 검토 중"이라며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의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 사유가 있는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탄핵안 가결이 검찰의 '업무 마비'를 불러올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중앙지검은 최근 1심이 선고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포함해 위증교사, 백현동...
남의 얼굴에 두꺼비 합성, 모욕죄일까...대법원 '실형' 2024-11-21 07:24:58
불복했지만 대법원도 이씨의 행위가 형법상 모욕에 해당한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해 표현하더라도,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모욕죄가 성립한다"며 "최근 영상 편집·합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 사진 등을...
법원,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 정지' 유지 2024-11-20 18:31:49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하며 낸 이의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전보성)는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에 연세대가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채무자(연세대)의 기존 주장, 소명 자료에 이의 신청을...
'타임오프' 노조 전임자에 월급 얹어 준 회사…법원 "부당노동행위" 2024-11-20 17:49:40
중노위 판정에 불복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도 회사가 명확한 근거 없이 타임오프 한도를 초과하는 급여가 지급돼 부당노동행위가 맞다고 봤다. 학성버스의 타임오프 총한도는 2500시간이었는데, A씨가 연장·야간근로수당을 합해 급여를 지급받은 시간은 2808시간에 달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학성버스지부가 배분받은...
'공매도 과징금' 엇갈린 판결…재량권이 갈랐다 2024-11-20 17:39:59
불복 소송에서는 “과징금 산정이 과도하다”며 처분을 취소했지만, 이번엔 “공매도 위반은 시정이 불가능하다”며 과징금 산정이 적법하다고 봤다.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처벌을 강화하는 가운데 법원에서 엇갈리는 판단이 나온 만큼 치열한 법리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매도는 주문만으로 위법”20일...
[속보] 법원, 연세대 '자연계 논술 효력정지' 유지…이의신청 기각 2024-11-20 14:16:53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이날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5일 논술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수험생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수용했다. 이에 학생들이 재시험을 요구하며 제기한...
김혜경 '벌금 150만원' 판결 불복에 검찰도 항소…"양형 부당" 2024-11-20 13:33:56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김혜경씨가 1심에서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김씨 역시 항소한 상태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20일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에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첫 확정판결…'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 징역 15년 2024-11-20 11:03:01
A씨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불복했다. 그러나 2심은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부산 지역 피해자단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전세사기와 관련해 첫 확정판결이 난 사례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