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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공양' 자승스님, 유언장 공개 2023-12-01 15:24:27
자승스님의 유언장 내용을 밝혔다. 자승스님은 유언장에 "총무원장 스님께"라고 쓰고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종단의 미래를 잘 챙겨주십시요"라고 적었다. 또 "상월선원과 함께 해주신 사부대중께 감사합니다. 우리 종단은 수행종단인데 제가 여러 소임을 살면서 수행을 소홀이('소홀히'의 오기로 보임)...
"'꽃스님' 온다" 소식에…사찰 탐방 4시간만에 마감 2023-09-06 11:23:57
꽃스님이라는 이름에 대해 "수행자는 꽃이며, 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약 없는 누군가에게 제가 품은 향을 맡게 해주는 꽃다운 수행자. 그래서 저는 꽃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범정 스님은 2008년 남동생과 함께 화엄사로 들어왔으며 여동생 또한 비구니인 것으로 전해졌다. 꽃스님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염노장' 원본 첫 공개 2023-04-27 18:33:40
절친한 친구인 일엽스님의 아들 김태신 화백이 ‘이 그림을 나혜석의 작업실에서 봤다’고 한 점, 나혜석이 머물렀던 충남 예산 수덕사의 원당스님이 ‘당시 절에 머물던 비구니를 모델로 그린 작품’이라고 한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진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염노장에선 나혜석의 말년 화풍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 화가의 원작을 본 적 있나요 [전시 리뷰] 2023-04-26 11:30:42
일엽스님의 아들 김태신 화백이 '이 그림을 나혜석의 작업실에서 봤다'고 한 점, 나혜석이 머물렀던 충남 예산 수덕사의 원당스님이 '당시 절에 머물던 비구니를 모델로 해서 그린 작품'이라고 한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진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염노장에선 나혜석의 말년 화풍을 고스란히 느낄 수...
전 세계 '부처의 딸' 6월 서울에 모인다 2023-03-27 14:07:43
비구니회장을 맡고 있는 본각스님은 서울 강남구 소재 전국비구니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는 '전쟁, 자연재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의 시기를 불교 여성들이 함께 잘 헤쳐가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 중"이라며 "그래서 주제를 '위기의 세상 속에 깨어 있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종교...
"현응스님 성추행 의혹은 허위"…제보자, 명예훼손 '유죄' 2023-01-26 19:11:38
추문에 연루돼 본인이 속한 종단에 사의를 표한 상태다. 주지 임기는 올해 8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응 스님이 모 비구니 여성 스님과 속복 착용으로 여법(법과 이치에 합당함)하지 못한 장소에서 노출되는 문제가 퍼졌다"며 "(스님은)...
[천자칼럼] 주지 스님 내쫓은 해인사 2023-01-19 17:46:53
스님의 성 추문 때문이다. 이전에도 성추행 의혹,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받았던 그가 최근에는 사복 차림으로 가발 쓴 비구니와 숙박업소를 드나들었다는 것이다. 의혹이 제기되자 현응 주지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잠적했다고 한다. 해인사는 현응 주지를 사찰에서 내쫓는 산문출송(山門黜送)의 징계를 의결했고, 조계종...
"해인사 주지 스님과 비구니가…" 의혹에 조계종 조사 착수 2023-01-19 13:49:04
대한불교조계종이 최근 해인사 주지인 현응 스님을 둘러싼 성추문 의혹과 관련해 공식 조사에 나선다. 18일 조계종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은 현응 스님이 계율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해인 총림 임시회의 때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종헌과 종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총무원은 ...
젊은 신도 줄고, 성직자 늙고…종교계도 고령화 '시름' 2022-11-15 18:21:06
신자와 성직자 유입을 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불교는 비구니(여성 스님)에게 요구하는 계율이 비구(남성 스님)보다 두 배 많다. 천주교는 아직도 여성 사제를 허용하지 않는다. 기독교단 중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줬다는 이유로 목사에게 면직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인도 첫 한국식 사찰…"우아한 단청 '한옥의 美' 알릴 것" 2022-05-23 17:44:58
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정문 스님, 해외교구장 정우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 한국에서 온 불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행 스님은 “35년 전의 씨앗이 발아해 연잎을 틔우고 이내 한 송이 큰 연꽃 분황을 피우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분황사 건립은 2019년 말 익명의 두 여성 불자(설매·연취 보살)가 조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