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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여윳돈, 8분기째 줄어 '역대 최장' 2024-09-02 18:19:48
소득에서 지출을 뺀 가계 흑자액이 최근 여덟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이 줄어든 여파로 가계 살림살이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가구 흑자액(전국·1인 이상·실질)은 월평균 100만9000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이자 내면 남는 돈 없다…가계 여윳돈 8분기째 '역대 최장' 감소 2024-09-02 08:37:02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여윳돈을 의미한다. 가계 흑자액은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고 있다. 흑자액 감소세의 배경에는 고물가로 쪼그라든 실질소득이 있다. 최근 2년 중 4개 분기 동안 가구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줄었다. 감소 폭도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3.9%에 달했다. 나머지 4개 분기의...
"이자내고 밥만 먹었는데"…여윳돈 고작 100만원 2024-09-02 07:23:05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가계 흑자액은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고 있다. 2006년 1인 가구를 포함해 가계동향이 공표된 뒤로 역대 최장기간 감소다. 흑자액 마이너스 행진의 주된 배경에는 고물가로 쪼그라든 실질소득이 있다. 최근 2년 중 4개 분기 동안 가구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줄었다. 감소 폭도 작게는...
가계 여윳돈 8분기째 '역대 최장' 감소…100만원선 '위태' 2024-09-02 06:11:11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가계 흑자액은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고 있다. 2006년 1인 가구를 포함해 가계동향이 공표된 뒤로 역대 최장기간 감소다. 흑자액 마이너스 행진의 주된 배경에는 고물가로 쪼그라든 실질소득이 있다. 최근 2년 중 4개 분기 동안 가구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줄었다. 감소 폭도 작게는...
2분기 실질소득 플러스 전환…"임금 상승, 물가 안정 영향" 2024-08-29 12:00:05
소비지출은 4.6%, 연금 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3.7% 증가했다. 소비지출의 경우 교통(자동차 구입, 연료비 등),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전체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96만4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고소득 가구, 2분기 근로소득 '껑충'…복지에 기댄 저소득층 2024-08-29 12:00:00
분기 연속 감소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작년 2분기보다 3.5% 늘어난 396만4천원이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15만1천원으로 0.9%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을 뜻하는 흑자율은 29.0%로 0.7%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2분기 소비지출 4.6% 늘어…고물가에 과일·채소 10%대↑ 2024-08-29 12:00:00
1.8% 증가했다. 명목 소비지출 증가율(4.6%)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낮다. 2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99만7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경상조세(12.6%), 연금기여금(4.3%), 비영리단체로 이전(9.2%) 지출은 증가했다. 이자비용은 지난 2분기 12만5천원으로 집계돼 4.8% 감소했다. 이자비용이 감소한 건...
저축만으론…"이번생엔 불가능" 2024-06-03 10:52:38
연 소득은 평균 4천123만원으로, 여기에 소비 지출(2천136만원)과 비소비지출(598만원)을 뺀 '저축가능액'은 1천389만원이었다. 작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11억9천957만원·월별 평균 매매가의 연평균)를 기준으로 할 때 저축가능액 전부를 86.4년 모아야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같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다"…중산층 '적자 살림'에 눈물 2024-05-26 08:03:46
가구 비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값) 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의 비중이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2.2%포인트 증가해 18.2%에 달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소득 상위 40~60%인 3분위...
중산층도 '휘청'…5집 중 1집은 '적자 살림' 2024-05-26 08:02:41
적자 가구 비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값) 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의 비중이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2.2%p 증가해 18.2%가 됐다. 직전 분기인 4분기(14.8%)와 비교하면 3.4%p 늘었다. 소득 상위 40∼6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