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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념품으로 팔리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 공기…캔당 1만5천원 2024-11-05 11:03:11
관광기념품으로 팔리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 공기…캔당 1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이탈리아 북부의 빙하 호수인 코모의 신선한 공기를 깡통에 담은 관광 기념품이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업체 '이탈리코뮤니카'가 최근 코모호수의 공기를 담았다는 400cc 용량의 캔을...
'겨울 왕국' 찾아 스위스 그라우뷘덴 2024-10-30 18:48:20
높은 도시'로 꼽힌다. 장엄한 빙하 계곡과 잔잔한 알프스 호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여름에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를, 겨울에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소설가들과도 인연이 깊어 문학 팬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마스 만은 바로 이곳에서...
스위스 눈은 많이 왔지만 빙하 유실 못막아…올해 2.5% 녹아 2024-10-02 23:19:50
내렸지만 알프스 빙하는 올해 평균 이상의 속도로 녹아내렸다"고 밝혔다. SCNAT는 올해 여름을 지나면서 알프스 빙하의 2.5%가 녹아 사라졌다고 전했다. 부피로 따지면 1.2㎦로, 스위스 베른주에 있는 15㎞ 길이의 빌 호수 수량과 맞먹는다. 스위스는 2022∼2023년 겨울철에 급감했던 알프스 강설량이 지난 겨울철에는 다시...
기후변화에 잦아진 히말라야 빙하 홍수…인도, 경보시스템 설치 2024-09-04 14:49:27
빙하 호수 7천500여개 중 홍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190개에 대해 해당 작업을 최근 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작업은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당국은 북동부 시킴주 히말라야 산맥 빙하 호수 6개에 대해서는 이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킴 주에선 2023년 10월 빙하 호수 홍수로 최소 77명이 사망했다....
직장인들 비키니 입고 '둥둥'…독특한 퇴근길 '화제' [영상] 2024-08-28 19:45:32
받았다. 아레강은 알프스산맥의 빙하에서 시작된 맑은 물이 흐르며 스위스에서 가장 긴 길이의 강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깔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낭만 그 자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화제 되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수영으로 퇴근하는 스위스...
온난화로 '세계의 지붕' 녹는다…학계 경고 2024-08-20 20:26:25
티베트고원 빙하의 절반 이상이 녹아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야오탄둥 중국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18일 시짱(티베트)자치구 라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칭짱고원 과학탐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급속한 온난화로 21세기말이면 티베트 빙하 절반 이상 녹을 것" 2024-08-20 19:49:58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고원 빙하의 절반 이상이 녹아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야오탄둥(姚檀?) 중국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18일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에서 이같은 내용이...
기후 위기의 증표…美 알래스카 빙하 녹아 홍수 발생 2024-08-08 18:41:50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1년여 만에 또 한 번 홍수가 일어났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알래스카 주도(州都)인 주노에서 빙하에서 홍수가 발생, 주택 최소 100채가 물에 잠겼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상황이 악화할 경우 대피해야 할 수도 있다고...
알래스카도 기후변화 직격탄…빙하 녹아내려 또 홍수 2024-08-08 11:12:12
지새우기도 했다. 멘델홀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은 모여 수어사이드 베이신(Suicide Basin)이라는 작은 호수를 만든다. 이 호수는 겨울철 얼어붙었다가 여름에는 녹으면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는데,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제방이 무너지면서 하류 마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의 결과로...
도롱뇽이 지구 지배했나…공룡시대 전 '거대 포식자' 화석 발견 2024-07-04 12:05:56
이빨을 가졌다. 차가운 늪지의 물이나 호수에서 헤엄쳐 지나가는 먹잇감을 강력한 턱으로 물어뜯을 준비를 하면서 입을 크게 벌린 채 숨어 있었으며, 당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가장 큰 육식 동물 중 하나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 논문 공동 저자인 시카고 필드박물관의 제이슨 파르도 박사 후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