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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환자, 병원 10곳 이송 거부에 사망 2024-10-17 06:59:10
이유로 수술은 받지 못했다. 다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1시간 가까이 수소문해 같은 날 오전 8시 53분께 부산 소재 병원에 사설 구급차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복지부는 이 환자의 당시 의학적 상태 변화와 의료기관의 처치 내역, 최초 이송 병원 선정 및 전원 과정 등 세부 사항을 관할 지방자치단체...
"병원 10곳서 이송 거부"…'복막염' 50대男 사망 뒤늦게 알려져 2024-10-16 19:05:56
A씨는 해당 병원에서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의료진 부족 등 이유로 수술은 받지 못해 다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1시간 넘게 수소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내 같은 날 오전 부산 소재 병원에 사설 구급차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틀 뒤 숨졌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대한안과학회, '눈의 날' 맞아 유튜브 채널 ‘눈에 띄는 이야기’ 오픈 2024-10-11 16:49:20
있는 기본 정밀 검사이다. 대부분의 대학병원 및 사설 건강검진에는 포함돼 있지만 국가건강검진 필수 검사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안질환에 대한 증상이 없으면 안저검사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은 "눈에 띄는 이야기 유튜브 채널...
[사설] '병원 쇼핑'에 술술 새는 건보재정, 못 고치면 의료개혁도 차질 2024-10-01 18:00:08
부담이 적다 보니 매일같이 병원을 들락거리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불필요한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검사를 남용하는 등 이른바 ‘의료 쇼핑’이 늘었다. 하루 한 번 이상 병원을 찾는 환자만 2021년 2561명, 2022년 2488명, 2023년 2448명으로 매년 2500명 안팎에 달한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MRI...
[사설] 대학병원 중환자 중심으로 바꾸는데 10조원…건보 지출도 개혁해야 2024-09-27 17:42:03
떠맡는 경우가 많았다. 중증 환자만 받아서는 병원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병상을 확대하고 진료량 늘리기에 매달린 것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이를 바로잡는 것으로 맞는 방향이다. 문제는 돈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3년간 연 3조3000억원씩 총 10조원가량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다산칼럼] 교육강국 독일은 왜 중국에 밀렸나 2024-09-18 17:47:00
들볶아 농가 마당에 사설 용광로를 설치했다. 일단 살고는 봐야 하니까 호미, 쟁기, 솥, 낫을 녹여서 쇠를 만들었다고 보고했다. 그 보고를 받고 ‘거 봐라. 하면 된다니까’라며 ‘따블로 가’라고 명령했지만, 농사 도구와 밥 해먹을 솥이 사라진 농민들은 이미 굶고 있었다. 1966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문화대혁명은 더...
[사설] 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추석 '응급실 대란' 피했다 2024-09-18 17:43:48
3차 병원(대형 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식으로 병원 간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정된 의료 자원으로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경증 치료의 경우 환자 본인 부담을 높이고 중증·응급 치료에 건강보험 재원이 더 많이 흘러들어가도록 수가 체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
"전문의 부족"…구로역 사고 피해자 '응급실 뺑뺑이' 돌았다 2024-08-25 14:15:00
현장에서 4분 거리에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환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외상센터 핫라인을 통해 그다음으로 가까운 국립중앙의료원 중증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했다. 사고 발생 1시간 5분이 지난 오전 3시21분께였다. 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퇴부·골반골 골절 응급수술을...
아파트 근무도 '정규직'…경비원이 젊어진다 2024-08-07 17:36:56
있어서다. 쇼핑몰, 은행, 병원의 보안 요원을 넘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건물 경비원도 청년 일자리로 자리 잡아가는 모양새다. ○‘젊은 경비원’ 지난해 4만 명 돌파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0·40대 경비원은 2022년(3만4751명)보다 15.1% 증가한 4만25명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경비를 포함해 경호 경비, 기계...
[사설] 현실로 닥친 '전공의 없는 병원', 의료시스템 전환 서둘러야 2024-08-01 17:29:15
공허한 얘기다. 국민들도 전문의 중심 병원이 공짜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더 비싼 의료’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공의를 대신할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확충해야 한다. 전공의 교육을 정상화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전공의 교육이 삐걱대면 전문의 배출이 제대로 안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