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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학비·결혼자금…특별한 선물이 될 신탁 2024-11-03 17:35:41
흔하다. 신탁은 수익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약정된 계약대로 지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다. 가령 ‘자녀들이 3년 이상 성실하게 직장을 다녔을 때 상속받도록 해달라’ 등 사후에 특정할 수 있다. 최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시행되며 보험금 청구권이 신탁재산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를 통해...
"자식 허락 없으면 연금도 못 받는다니…" 뜻밖의 유산전쟁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4-10-29 06:50:53
중요한 것은 신탁계약을 체결할 때 '사후수익자'로 법률상 혼인 관계에 있는 배우자가 지정되는데, 이에 따라 가입자가 사망한 이후 가입자의 권리가 배우자에게 자동 승계됩니다. 배우자가 마음 편하게 자녀 동의를 구하지 않고도 주택연금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배우자의 연금승계 편의성처럼...
주택 매도인과 계약한 임차인은 "매수인에게 임대차 권한 위임 받았나" 확인을 2024-10-16 16:26:37
또는 신탁계약의 수익자 등보다 후순위 권리자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임차인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 등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오직 등기부상 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해야 할까. 판례는 임대주택 소유자가 아니지만 적법한 임대 권한을 가진 임대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때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미성년 자녀에 상속…보험금청구권 신탁으로 걱정 끝" 2024-10-13 17:15:42
부모의 사후 재산을 자녀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신탁과 종신보험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만하다.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 시 약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을 통해 유가족의 생계유지나 상속세 재원 마련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피보험자 사망 후 고액의 보험금을 일시에 수령했을 때...
유언 대신 '금융사 신탁'…"효도약속 어긴 자녀, 상속 취소" 2024-09-01 17:20:22
또 위탁자 사후에는 금융사가 신탁계약에 따라 지정된 수익자에게 상속재산을 이전해주기 때문에 유언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필요한 상속 분쟁을 막을 수 있다.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유언 대용 신탁의 장점으로 꼽힌다. 자식이 부양 의무를 다하면 상속재산을 주는 조건으로 신탁을 설계한 후 자녀가...
[게시판] 신한은행,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MOU 2024-08-06 09:18:17
있고, 사후 잔여 재산을 안전하게 병원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 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다른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 재산을 승계하는 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유언신탁 수탁은행, 유류분 반환 의무 없다" 2024-07-09 17:57:56
넘겨받은 수익자에 대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은 있었으나 신탁재산을 관리·처분·운영하는 수탁자를 피고로 한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신탁재산은 망인의 사망 전까지 실질적으로 망인의 재산처럼 운용됐고, 피고 은행은 신탁재산을 관리하며 망인(생전 수익자)과 피고(사후 수익자)에게 수익을 지급하고...
심화하는 상속 갈등에..."유언대용신탁 준비해볼까" 2024-07-03 16:42:28
살아있는 동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재산을 관리하다 사후에는 배우자, 자녀, 제3자 등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이 이전되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한국도 5~7년 내 상속이 본격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한다. 당장 다음 해부터 한국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내가 죽으면 재산은…' 압구정·강남 PB센터, 부자 유언장 쌓여있다 2024-07-01 18:03:28
맡기고, 본인이 사망한 후 미리 지정한 수익자를 위해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서비스다. 사후 발생할 수 있는 유족 간 갈등을 막기 위한 방책이다. 고액 자산가들의 은퇴와 사망이 많아지면서 법적 분쟁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상속 재산 관련 법적 분쟁인 유류분반환 청구소송은 지난해 2035건(1심 기준) 제기됐다. 2020년...
'유언대용신탁' 취지 강조해 하급심 뒤집은 세종 2024-05-19 18:02:11
“신탁을 관리하는 사람인 수탁자가 단독으로 사후 수익자가 되도록 하는 것은 신탁법 36조에 반해 허용될 수 없다”며 “법률행위의 일부가 무효일 때는 전부를 무효로 한다는 민법 137조에 따라 유언대용신탁도 전부 무효”라고 판단했다. 석근배, 허현, 김정환 세종 변호사는 유언대용신탁이 위탁자의 사후 재산 처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