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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약탈적 사금융 뿌리 뽑으려면 무너진 대부업 시장도 살려야 2023-11-09 18:15:04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주요 대부업체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 높은 조달금리와 연체율 탓에 연 20% 금리로는 수익을 남기기 어려워서다. 최하위 제도권 금융인 대부시장이 무너진 문 정부 5년 동안 151만 명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상당수는 미등록 대부업의 평균 대출금리인 연 414%(2022년...
고금리에 내몰리는 취약층…올해 대부업에 10만여명 몰렸다 2022-11-06 06:29:01
8월까지 금감원에 등록된 535개 대부업체에 접수된 총 민원은 1만6천98건에 달했다. 가장 민원이 많이 접수된 업체는 엠메이트대부로 536건이었고 산와대부(535건)와 아프로파이낸셜대부(525건)가 뒤를 이었다. 대부 이용자들이 제기한 민원은 '채권 추심'이 주를 이뤄 정부의 다양한 규제에도 아직 많은 이용자가...
대부업체 채권추심 민원 `16년 이후 2만여건...한빛자산관리대부 민원 1위 2022-09-23 13:36:57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주)한빛자산관리대부로 7년간 총 1,052건의 채권추심 민원이 접수됐다. 이밖에 산와대부(주), 아프로파이낸셜대부(주), 엠메이드대부(주), 예스자산대부(주), ㈜리드코프, ㈜태강대부, ㈜넥스젠파이낸스대부, 유니애대부유한회사, 웰컴크레디라인대부(주) 등 9개사가 채권추심 민원이 빈...
"대부업체 채권추심 관련 금감원 민원 6년여간 2만1천건" 2022-09-23 10:50:38
한빛자산관리대부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1천5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산와대부(667건), 아프로파이낸셜대부(628건), 엠메이드대부(535건), 에스자산대부(513건) 등의 순으로 민원 접수가 많았다. 양 의원은 "금융당국은 채권추심 민원이 연속·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업체에 대한 감독 강화 대책을 조속히...
은행 대출 조이자 발길 돌린 곳은…대부업 대출, 3년 6개월만에 '쑥' 2022-06-30 06:00:23
말 대부업자 대출 잔액은 14조6429억원으로 같은 해 6월 말(14조5141억원) 대비 1288억원(0.9%) 증가했다. 대부업자의 신용 공급이 증가한 것은 2018년 6월 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7월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되면서 신용 공급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온 셈이다....
대부업 이용자 수 지속 감소…대출금리 15.8%로 낮아져 2021-12-31 11:49:29
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 수는 123만명으로, 6개월 전보다 15만9천명(11.4%) 감소했다. 이는 산와머니와 조이크레디트대부 등 일본계 대형 대부업자들의 신규대출 중단, P2P연계대부업자의 온투업 등록 전환 등 영향에 따른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이 확대된 것도 이용자 수 감소의 원인이 됐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설 자리 없는 대부업…웰컴금융도 '조기 철수' 2021-12-27 17:16:39
영업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대부업 철수를 준비해 작년 말 대출자산이 2600억원으로 줄었다. 업계 상위권인 두 회사가 사업을 접자 업계에선 “지난 7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20%) 이후 안 그래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대부업 시장이 더욱 쪼그라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10년 연 44%에 달하던 법정 최고금리는...
리드코프 등 우수 대부업체 21곳…시중은행서 자금조달 길 열린다 2021-08-30 17:24:38
밝혔다. 대출 잔액 기준 상위 10개 대부업체 가운데 산와대부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산와대부는 2019년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21곳의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비중은 전체 대부업권(금융위 등록업체 기준)의 85%를 차지한다. 이들 21곳은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文 공약' 최고금리 인하 실현됐는데…대출 난민들 어쩌나 [이슈+] 2021-07-07 14:10:32
물론 시장 철수까지 고려하는 상태다. 대부업체는 합법적인 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여겨진다. 그만큼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기관 자체가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돈을 빌리기 위한 유일한 선택지가 불법 사금융으로 귀결될 수 있단 얘기다. 대부업계 자산 규모...
개인간 거래도 금리 年 20% 이상 못받는다 2021-07-06 17:42:36
떠밀릴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대부금융협회가 김상봉 한성대 교수에게 의뢰한 학술 연구용역에 따르면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내려가면 제도권 금융에서 이탈하는 이용자 수가 5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때 대부업계 1위였던 일본계 산와머니는 2018년 최고금리가 기존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