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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법원, 근로계약서 없는 음식배달원도 노동자로 인정 2024-11-21 12:30:14
않은 배달 기사라도 업무 중에 사고를 당했다면 산재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놨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달 기사 샤오허는 지난 2022년 4월 한 온라인업체에 취업해 배달 라이더로 일했다. 그는 근로계약서를 쓰지도, 사회보험(한국의 4대 보험에 해당)에 가입하지도 않았...
'직장 내 괴롭힘' 분리조치 실행한 회사에 위자료 배상 판결…왜? 2024-10-04 14:31:07
2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씨 등은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버스 배차·복무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직 근로자 3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진정서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제출했다. 노동청은 2022년 1월...
1년 안돼서 돌변하더니…"2억 내놔" 보험사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9-22 07:43:53
업무가 몰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산재를 입었다며 회사와 상급자를 상대로 2억6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직원이 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해당 직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같은 사유로 업무상 재해 판단을 받은 것을 근거로 소송까지 냈지만 법원은 공단 판단과 달리 과도한 업무 부담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단독] 법원서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산재 첫 인정…"기저질환 없다면 인과성 없다고 단정 못해" 2024-09-08 17:44:02
밝혔다. 법원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산재로 인정하면서 관련 소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는 48만4617건으로, 이 가운데 피해 보상을 신청한 사례는 9만9277건으로 집계됐다. 김씨를 대리한 안나현 법무법인 하신 변호사는 “근로복지공단이 그동안 백신과 질환 간...
"업무 시간에 딴짓해?" 직원 컴퓨터 몰래 뒤져본 사장 결국 2024-08-27 10:40:09
입었고 9월 1일까지 산재 요양에 들어가게 됐다. 그런데 A씨가 산재 요양을 하던 7월 25일, 회사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 업체에 의뢰해 A씨가 사용하던 컴퓨터에 저장된 인터넷 검색기록과 웹사이트 방문 기록, 애플리케이션 로그 등을 탐지했다. 결국 기록에서 취업사이트 접속 등의 기록이 발견되자 대표는 "근무시간 중...
5인 미만 근로자도, 이제 연차 쓸 수 있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8-03 08:00:00
법원에 해고무효소송 등 민사적인 절차에 따른 청구만 가능합니다. 다만 근로자가 산재로 쉬고 있는 상황이거나 출산 전후로 일을 하지 않은 경우라면 사업주는 기간 동안 근로자를 해고하면 안됩니다. 또한 5인 미만 기업이더라도 근로자를 해고할 때에는 최소 30일 전에 미리 알려야 하고요. 만약 해고를 급히 해야...
[사설] "이사 충실의무 확대 땐 상장 포기"…밸류다운 경고다 2024-07-29 17:45:23
손해배상 소송과 같은 사법 리스크를 키워 자본조달,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통상적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경쟁력을 퇴보시키는 건 더 큰 문제다. 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상장기업 153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되면 ‘M&A 계획을 재검토’(44.4%)하거나 ‘철회·취소’(8.5%)하겠다는 곳이...
본사 지시없는 해외 파견, 산재대상 아냐 2024-06-23 17:42:04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의 남편인 B씨는 2019년부터 대기업 A사의 중국 현지법인에서 일하다 이듬해 근무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으로 추정됐다. A씨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지급을 청구했다. 산재보험법은 보험...
본사 업무지시 안 받은 해외 파견 근로자…法 "산재 대상 아냐" 2024-06-23 09:35:52
근무한다면 산재보험 관계가 유지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법 등에서 정하는 해외파견자 임의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사업장에서 망인에 대해 해외 파견자 임의가입을 신청한 사실도 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유족 측은 2021년 7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도 근로자에 해당…산재 대상" 2024-06-11 18:44:58
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유족 측 손을 들어줬다. A 변호사는 1998년부터 판사로 재직하다가 2016년 국내 최대 B 법무법인에 파트너로 입사해 구성원 50명을 이끄는 조세팀장을 맡아왔다. 그는 2020년 6월 광주고등법원에서 변론하던 중 법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동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