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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前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별세 2024-10-16 18:20:06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데뷔한 고인은 외국인 최초로 밀라노 ‘콤파냐 디 오페라 이탈리아나’ 오디션에 합격해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굵직한 오페라의 주역으로 무대에 ...
안토니오 파파노 "저는 욕심이 많고, 가끔 독단적으로 보이죠" 2024-09-29 17:21:57
주목받았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임해 관현악에 대한 통찰력 또한 남다른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그가 이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명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세계적 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다. 파파노가 LSO와 함께 한...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무결점 테크닉·섬세한 표현력 갖춘 베아트리체 라나 2024-08-27 18:17:14
전속 계약을 맺은 라나는 2015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녹음한 음반으로 유명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의 ‘올해의 신인상’ 등을 차지했다. 2017년 발표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녹음...
카라얀, 번스타인도 찾은 '프라하의 봄'…전 세계 클래식 팬들 몰려들었다 [르포] 2024-06-06 19:17:06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도 겸하고 있다. 내년부터 영국의 명문 로열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자리까지 꿰찬다. 그야말로 현재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지휘자 중 한 명인 흐루샤를 지난달 24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만났다. 바쁜 일정에도 지친...
런던심포니 파파노 "극한 재능과 젊은 객석, 韓투어 기다려져" 2024-04-10 19:00:14
2018년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내한해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협연한 적이 있다. 그는 "조성진은 마치 록스타 같았다. 객석의 그 젊음도 정말 놀라웠다"고 회상한 뒤 "다시 한국에서 공연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파파노는 재능 있는 개개인의 음악가와 이를 적극적으로 감상하는...
[이 아침의 지휘자]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2023-08-16 18:47:40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을 지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2012년 독일 명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된 데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라스칼라 필하모닉 최초의 명예지휘자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휘자 정명훈이 피아니스트...
[이 아침의 소프라노] "신이 내린 목소리" 극찬…세계적 프리마돈나 조수미 2023-07-05 18:46:26
지휘 거장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 음반은 그래미상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받았다. 조수미는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유학을 떠나 이탈리아 명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그는 내년 7월 프랑스 파리 근교 고성인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한국 3대 테너' 신영조 교수 별세…향년 80세 2023-04-16 10:58:29
후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독일 뮌헨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슈튜트가르트 오페라극장 독창 오디션에 합격하고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975년 귀국한 후 모교 강단에 섰고, 2009년 2월 정년퇴직할 때까지 34년간 후학을 양성했다. 이와 함께 1976년부터 1995년까지 국립오페라단...
[책마을] '시네마 천국' 감독이 들여다본 '영화음악 거장' 모리코네의 삶 2022-06-10 17:52:27
음악적 바탕이 젊은 시절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받은 고전음악 교육이란 점, 미국의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에게 영감받아 만들어진 실험적인 음악집단인 ‘새로운 협화음 즉흥 연주그룹’에서 트럼펫 주자로 활동한 얘기도 다룬다. 모리코네는 특별한 전성기 없이 지속적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창작자였...
가톨릭 사상 첫 평신도 직무 수여받는 로마 한인 유학생(종합) 2022-01-22 04:18:55
시내에 있는 여성 신학원 '산타 체칠리아 콜레지오'에서 기거하는 김씨는 기숙사 생활을 돕는 사감 교수의 추천으로 원우 4명과 함께 독서자로 선정됐다. 사감 교수는 진지하고 성실하게 전례에 참여하는 김씨의 모습을 눈여겨 봐왔다고 한다. 김씨는 나이에서 보듯 늦깎이 유학생이다. 일반대에 진학했다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