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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탄소중립 위한 유기물 활용 적극 나서야" 2024-09-26 14:54:17
다만 차이옌 교수는 생물 전환 생산공정 연구 등 과정에서 기존 화학 기업과의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 있는 연구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탄소세 도입 등 제도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다음 순서로 기자 간담회에 참가한...
"다중이용시설 감염병 방지 위한 효과적인 살균·소독제 사용 중요" 2024-09-19 13:28:27
다중이용시설에서 살균·소독제의 살균 효과와 안전성 이슈는 더욱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낮은 함량에서도 빠른 사멸력과 지속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기술의 차세대급 소독제, 살균제의 사용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이 지난 1월 출시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과 차세대 ...
"하다하다 귀걸이까지" 넋 나간 '알테쉬' 이용자…정부, 결국 칼 뺐다 2024-09-19 12:00:02
해외 온라인 유통사발(發) 유해 물질 논란이 불거진 후 정부 차원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종합 실시된 유해성 조사 결과다. 이번에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558개 제품은 방향제,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143개와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415개다. 이 중 69개 제품(생활화학제품 20개, 금속장신구 49개)이 ‘생활화학제품...
남부·제주 자생 뚜껑덩굴서 '항생제 내성' 해결 열쇠 찾아 2024-09-18 12:00:03
생물막을 형성하면 항생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뚜껑덩굴 추출물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생물막 형성을 90% 이상 억제했고 균 성장률은 50% 정도 감소시켰다. 생물막 형성을 막는 물질은 '쿼르세틴'(Quercetin)으로 확인됐다. 자원관은 작년 시작한 '담수생물 소재...
인간 유전자의 70% 가진 '제브라피쉬'…암·대사질환·희귀질환 연구에 큰 도움 2024-08-13 16:13:29
관찰이 용이하다. 유전자 편집 기술과 분자생물학 실험, 그리고 이미지 분석 장비 등의 발전으로 별다른 처리 과정 없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세포와 조직의 상태를 관찰 할 수 있다. 여러 색의 형광 분자를 도입해 형형색색의 다양한 세포들이 형성하는 네트워크의 관찰도 가능하다. 이렇게 축적된 실험 방법을 바탕으로 ...
사람경영, 경영자의 삶은 책임이다 [한경에세이] 2024-06-27 09:41:38
안에서 자의적 결정권을 가지고 판단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소위 ‘양립론’으로 알려져 있는 절충안이다. 인간은 세상의 다른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관계와 상호작용에 따른 창발, 적응, 축적을 통해 ‘자기형성적’으로 만들어졌다. 창발, 적응, 축적의 과정은 인간이 물질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다시 의식을 가진 존재...
케이크 손님 생일초 주면 불법이었다니…황당 규제 없어진다 2024-05-28 13:12:55
28일 밝혔다. 현행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다르면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소분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돼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
[게시판] 화학물질 등록·살생물 승인,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이관 2024-04-29 12:00:18
화학물질 등록·살생물 승인,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이관 ▲ 환경부는 30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이 화학물질 등록·평가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업무를 담당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업무가 이관되는 것으로,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안전원에서 통합해서 맡게 됐다고...
"생일초 낱개 판매가 불법이라고?"…'황당 규제' 개선한다 2024-04-24 14:18:38
현행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에...
'무독성'·'친환경'…생활화학제품 표시광고 위반 '수두룩' 2024-03-14 12:00:19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은 표시·광고에 사람·동물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무독성, 무해성, 환경·자연친화적, 인체·동물 친화적 등과 같은 문구 또는 그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14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