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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실형' 조국, 12월 12일 대법원 선고…확정시 의원직 상실 2024-11-22 12:38:15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내달 12일 열린다. 대법원 판단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차기 대선 피선거권을 잃을 수도 있다. 2024년 12월 12일이 조 대표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운명의 날'인 셈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남의 얼굴에 두꺼비 합성, 모욕죄일까...대법원 '실형' 2024-11-21 07:24:58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해 표현하더라도,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모욕죄가 성립한다"며 "최근 영상 편집·합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 사진 등을 이용한 모욕 범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한...
주먹으로 여친 무차별 폭행…황철순, 2심 감형되자 '상고 포기' 2024-11-19 21:15:11
2심에서 감형되자 상고를 포기했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에 상소 포기서를 제출했다. 앞서 황씨의 폭행치상·재물손괴 혐의 항소심을 맡은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황씨가 2심 재판 과정에서는) 모든 범행을...
성관계 촬영물 유포 협박했지만…대법 "소지 입증 못하면 처벌 못해" 2024-11-19 12:00:01
범위 내에 있는 축소 사실인 판시 협박죄를 유죄로 인정한 이상 주문에서 따로 무죄를 선고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피고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사 측은 성폭력특례법에 대한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모두 기각했다. 양측이 모두 상고했으나 대법원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민경진 기자...
"우린 신탁인지 뭔지 몰라요…밀린 공사비나 주세요" [김용우의 각개전투] 2024-11-19 07:00:03
그러자 신탁사도 대법원에 상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탁사는 사업장에서 별도로 계정을 만들어 자금을 관리하고 소정의 신탁보수만을 받는다. 미분양에 따른 공사대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면 신탁사의 고유계정에서 돈을 지급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신탁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대법원은 2심과는...
대법, '尹 장모' 최은순 차명투자 과징금 27억원 확정 2024-11-18 13:20:46
31일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앞서 성남시 중원구는 2020년 6월 부동산실명법 위반을 이유로 최씨와 동업자 A씨에게 각각 27억3200만원씩 과징금을 부과했다. 최씨가 도촌동 땅 55만3231...
윤미향, 임기 다 마친 후 의원직 상실형…'지연된 정의' 논란 2024-11-14 14:58:54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윤 전 의원과 검찰 측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사기죄, 보조금법 위반죄, 업무상횡령죄, 기부금품법 위반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윤 전 의원은 2011~2020년...
원광디지털대·대구사이버대,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보장 촉구 공동 집회 2024-11-14 14:14:48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소송을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이에 원격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은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된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현행 법적 해석과 원격대학 교육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두 대학은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유예를 요구하며, 대법원 판결이 11월 30일...
'성폭력 가해자' 징계 없이 사직 처리한 대한항공…대법 "배상 책임" 2024-11-14 11:31:59
A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대한항공 측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17년 7월 탑승 수속 과정 중 발생한 보안사고 보고 과정에서 직장 상사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 A씨는 2019년 12월 성폭력 사건 등에 관해 조사와...
야당 대표 취임 앞둔 아르헨 前대통령 '부패사건' 2심도 유죄 2024-11-14 05:42:19
대통령은 "나는 정치적 희생양"이라며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1일 현직 부통령 시절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던 중 암살을 노린 총격을 받을 뻔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 좌파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정치 지도자인 페르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