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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간 미수지만 피해자 상해 입었다면 '특수강간치상죄' 인정 2025-03-20 14:49:03
2명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징역 5년, 공범 B씨는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피고인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피해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타 먹인 뒤 합동강간을 시도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남편과 동석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변호사가 유치장서 건넨 주사기… 대법 "공무방해죄는 아니야" 2025-03-20 13:38:31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일부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A는 2021년 4월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피의자 C와 변호인 접견을 하면서, 사전에 준비한 휴대전화 2대 중 업무용 전화기만 제출하고 개인용 전화기는 양복 안주머니에 몰래 넣어 들어가 C가 외부와...
수억원 주며 철도노선 변경 청탁...공사는 그대로? 2025-03-20 07:34:52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B씨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법률심인 데다 형사소송법상 유기징역의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일 때만 양형부당을 주장할 수 있어 상고가 기각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철도 노선은 여전히 A씨 토지를 관통하는 쪽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최종...
대법원, 반국가단체 찬양 교사에 집행유예 확정 2025-03-19 11:44:54
감경됐다. 2심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이적표현물 소지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해당 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자격정지 1년으로 형이 감경됐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주한미군 철수' 이적단체서 활동한 교사, 징역형 집유 확정 2025-03-19 11:20:54
또 국보법상 찬양·고무·동조 등 조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A씨 측이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하는 등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대규모 채용비리 불거진 SR…2심 법원 "9명 중 8명 채용 취소" 2025-03-18 17:49:12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도 근로자 지위가 인정됐다. 이 합격자는 아버지가 SR 영업본부장에게 '잘 챙겨달라'고 전화하긴 했지만, 점수나 순위 조작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은 항소심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버스 운행 방해 시위…전장연 대표 집유 확정 2025-03-18 17:45:13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21년 4월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전장연 회원 20여 명과 함께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 그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
박경석 전장연 대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버스 시위 유죄 확정 2025-03-18 12:21:49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박 대표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21년 4월 8일 오후 6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전장연 회원 20여 명과 함께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LG 건조기 과장광고 "소비자에 위자료 줘야" 2025-03-17 09:19:30
196명은 회사가 상고하지 않아 확정이 됐다. 2017~2019년 건조기 구매자들은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회사측 광고와 다르게 일정 조건에서만 작동했다며 재산상 손해와 위자료로 1명당 100만원을 청구했다. 1, 2심 모두 재산 손해는 인정하지 않았다. 주된 기능을 제한하거나 타 건조기와 차별점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대법 "사망보험금, 법정상속 비율로 배분" 2025-03-16 18:17:48
비율로 나눠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을 유지하며 상고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원고 A씨의 전처 B씨는 2018년 아들 C씨를 사망보험금 수익자로 지정해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B씨와 C씨가 재혼한 남성에게 살해돼 보험수익자가 없는 상태가 됐다. 이에 A씨는 아들 C씨의 상속인으로서 자신이 보험금을 받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