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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없다"…'시청역 참사' 운전자, 1심서 금고 7년 6개월 2025-02-12 11:14:26
부장판사는 12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를 받는 차모씨(69)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가둬 신체적 자유를 박탈하지만, 노역이 강제되지는 않아 징역형보다 가벼운 형벌이다. 운전자 차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차량 가속·제동장치에 기계...
"잠 안 잔다" 조선족 간병인이 90대 환자 폭행…결국 사망 2025-02-07 13:11:17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없고 상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다"며 "B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고, 폭행 사실이 확인돼 노인학대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족들은 B씨의 사망 원인이 병사가 아니라 A씨의 폭행 때문이라며 상해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병원과 간병인 알선업체에서 간병인이 도망갈 수...
"잠 좀 자!" 조선족 요양인이 노인 폭행...끝내 사망 2025-02-07 09:42:20
담긴 CCTV가 없고 상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다"며 "B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고, 폭행 사실이 확인돼 노인학대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B씨의 사망 원인이 A씨의 폭행 때문이라며 상해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유족 측은 연합뉴스에 "병원과 간병인 알선업체에서 간병인이 도망갈 수...
'아파트 흡연장 노인 살해' 28세 최성우, 무기징역 구형 2025-01-14 20:05:02
아닌 상해치사"라고 주장,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또한 "(최씨가) 구치소 내에서 심한 폭행 및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양형 참작을 호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최씨의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하다는 이유로 최씨의...
"가해자의 병원행 권유 거부했다"며 상해치사 형량 줄여준 법원 2024-12-27 09:55:52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7월8일 부산 한 술집에서 50대 B씨와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B씨의 왼쪽 눈 부위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병원행 권유를...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대법, 2심 유죄 판결 파기환송 2024-12-26 18:36:13
2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독성 물질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를...
2심 '유죄' SK케미칼·애경, 가습기 살균제 책임 다시 묻는다 2024-12-26 12:54:48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각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등...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유죄 파기…"일부 무죄" 2024-12-26 10:48:07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각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2심)이 근거로 들고 있는 사정만으로 과실범의 공동정범 성립을 인정할 수는 없다"며...
싸우다 남편 때려 사망...아내, 집유받은 이유 2024-12-21 07:11:15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주부 정모(63) 씨에게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20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2023년 12월 대구 남구 주거지 거실에서 남편(사망 당시 68세)이 저녁에 가족 모임이 있는데도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여자친구 죽었는데 고작 징역 10년"…뺑소니 피해자의 절규 2024-12-13 23:57:48
도주치사(특가법)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김씨의 도피를 도운 오모(33)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9월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