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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출연했지만 통편집, 참담"…양치승 고백 2024-11-21 18:06:27
몇 달간 준비했다. (촬영하는) 그날도 새벽 6시에 가서 밤 12시 넘어 끝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양치승은 "집에서 3시간 연속으로 봤는데 안 나오더라. '아빠 요리하는 거 나오니까 같이 보자'고 했는데 딸도 방으로 들어가고, 아들도 들어갔다. 나 혼자 보고 있는데...
한밤중 출근·오후 퇴근…급락장 맞은 '시황 연구원'의 삶 [하루만] 2024-11-21 06:30:01
힘닿는 데까지 시장을 푸는 데 매진할 거예요." '새벽'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 오전 12시50분. 많은 사람이 깊은 잠에 빠졌을 이 시간에 눈을 떠 출근 채비를 서두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30분 만에 집 밖을 나와 회사로 향하는 택시를 탔는데요. 국내외 주식 시황(시장 상황) 분석을 전담하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카다시안 인스타에 '옵티머스'…로봇주 들썩 [장 안의 화제] 2024-11-19 15:52:12
<앵커>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나오죠.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가이던스 어떻게 예상을 하고 계시고 내년도 AI 반도체 업황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아무래도 지금 블랙웰이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기대치보다는 실적이 조금 낮아질 수 있는...
[여기는 키이우] 전쟁 1000일, 추운겨울 맞는 우크라 심장부…공포·일상 공존 2024-11-19 08:00:01
건물 잔해를 포대에 정리해 놨지만 새벽에 떨어진 드론의 굉음에 주민들은 어쩔 줄 몰랐다. 이름을 할리나라고 소개한 한 노인은 "자다가 벌어진 일이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두 무서워 떨었다"며 "지붕이 부서진 꼭대기 층 주민은 남편이 군인이라 집에 없고 아내만 샤워를 하고 있었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면 전쟁...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손 편지와 뜨개질 2024-11-15 17:51:15
속에는 파란 새벽하늘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 시도 잘 쓰고 마음은 더 잘 쓰는 S가 수도원에서 보낸 편지였다. 편지는 ‘소연 시인님 보세요’ 하고 시작했다. 보세요…. 손으로 쓴 글씨가 특유의 억양이나 목소리처럼 다가온다. 어쩐지 읽기보다 가만가만 봐야 할 것 같다. 그림처럼 얼굴처럼 가만히 들여다보게 된다....
'쿵' 폭발음에 불기둥까지 "지진 난 줄"…포항제철소서 큰 불, 초기 진화 2024-11-10 08:21:48
"집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폭발이 발생했고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과 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을 비롯해 포항 여러곳에서 확인됐을 정도였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3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트럼프 재집권] "네타냐후 '모든 면에서 위대한 승자' 자평" 2024-11-07 11:17:51
감추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6일 새벽 트럼프가 승리 연설을 하자마자 엑스(X·옛 트위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며 축하한 데 이어 약 20분간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란 위협'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타마르 벤 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이제 전면적 승리를 해야 할...
독일서 온라인 세금신고 신청했다 1700통 '편지 폭탄' 2024-11-07 00:33:24
해제로 시계가 1시간 앞당겨진 지난달 27일 새벽 온라인 세금신고를 신청했다. 세무당국은 서머타임에서 표준시간으로 전환하는 동안 접수된 신청이 기술적 오류로 '타임루프'처럼 반복해 처리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다. 이 남성은 집에 찾아가 편지들을 수거하겠다는 세무서 제안을 거절하고 난로 땔감...
새벽 5시 뉴욕 투표소 긴 줄…"해리스 급진적" vs "트럼프 불안정" 2024-11-06 00:39:46
본투표가 시작된 5일 새벽 5시30분(현지시간)부터 뉴욕시 인근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투표소 크레스킬 시니어시티즌센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뉴욕 등으로 출근하려는 사람이 많았다. 바쁜 아침이라 인터뷰에 응하기 어렵다며 “쏘리(미안합니다)”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가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우정의 가치를 되새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4-11-05 17:34:58
같은 이름을 부른다. 잠에서 깨어난 새벽, 벗들의 이름을 가만히 불러본다. 범석, 용훈, 명철, 영호, 민용, 한배, 명용, 형진, 재하, 정균, 기천, 승현, 강일, 국환, 형우, 동수, 기붕…. 내 삶을 영예롭게 한 벗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는 전후 폐허에서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다. 눈떠보니,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