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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울하면 좀 어때? 2019-03-20 10:39:39
박승원 씨가 옮겼다. 책을 완독하도록 돕는 역자들 서문도 실었다. 풍부한 역주와 충실한 해설을 달아 독자들이 어려운 고전을 마지막 쪽까지 읽어낼 수 있게 조력한다. 위즈덤하우스. 논어 768쪽. 2만원. 맹자 536쪽. 1만6천원. ▲ 1日 1行의 기적 = 유근용 지음. 우리는 늘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지만, 아예 시작도 못...
[전문] 문대통령 "다름을 차별 아닌 존중으로 받아들이는 게 인권" 2018-12-10 10:47:16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세계인권선언 서문도 "인류의 존엄성과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평화의 기초"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통해 인권이 보장되고, 인권을 통해 평화가 확보되는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냉전의 잔재를 해체하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 민족 모두의 인권과 사람...
6·25전쟁부터 군사정권까지 일그러진 현대사를 되묻다 2017-02-09 17:37:39
대통령 암살 음모 주모자이자 간첩으로 지명수배된 서문도에게 하는 말이다. 목화는 빚으로 포주에게 묶여 착취당하지만 그렇다고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다. 포주와 경찰이 한통속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남성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 사창가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이런 불법적인 착취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서문...
김성종·김훈…한국문학 거장들 현대사를 겨누다 2017-02-05 11:00:02
밀항을 결심한다. 평범한 삶을 꿈꾸던 서문도는 왜 대통령 암살 계획을 꾸몄나. 서문도를 휘감은 역사의 비극은 1950년 한국전쟁과 수많은 양민을 학살한 보도연맹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독재정권을 향한 비판이 선명하다. "말 안 듣는 놈들은 탱크로 확 밀어버려요. 백만 명 정도 없애버려도 이...
[세계문화사 '콕 찌르기'] 흑백영화에 담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14 07:00:28
별과 시》 초판본의 서문도 정지용의 것인데, 이 글 속에서 정 시인은 ‘생전에 윤동주 시인을 만난 일이 없다. 그래서 성품은 어떠했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몸은 건강했는지를 시집 원고를 가지고 온 시인의 동생에게 물어본다’고 적어놓았습니다. ‘누가 셔츠를 벗어달라면 그냥 벗어줍니다, 중학교...
"욕망의 열차에서 잠시 내려 멈춤의 미학을 붓질했죠" 2013-04-28 18:14:29
전시회를 후원해주더군요. 전시 서문도 직접 써 줬고요.” 황씨는 그동안 붓으로 대상을 그리는 대신 캔버스 위에 손으로 물감을 반복해서 뿌리고 건조된 정도에 따라 뿌려진 물감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최근에는 종전의 물감 ‘씻어내기’ 방식에서 벗어나 물감을 떨어뜨리고 덧칠하는 ‘묻어두기’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