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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속 또 진보 서울교육감…"혁신학교·학생 인권조례 유지" 2024-10-17 00:21:47
1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결과(오후 11시 기준 개표율 48.9%) 정 후보는 득표율 52.16%로 조 후보(44.15%)를 약 8%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서울 교육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설]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좌편향 교육 정상화 기회 2024-09-25 17:43:25
교육감이 첫 3선 서울교육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중도 보수 진영이 분열한 탓이 크다. 단일 후보를 내세운 진보 진영에 보수 진영은 내리 패했다. 2022년 선거만 해도 보수 후보들의 전체 득표율이 50%를 넘었음에도 교육 권력 교체에는 실패했다. 그런 교훈이 이번 단일화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6일 선거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 "스스로 판단할 힘 기르게 양극단 생각 다 들려줘야" 2024-08-04 18:06:25
교육감은 △1956년 전북 정읍 출생 △1975년 서울 중앙고 졸업 △1980년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1983년 연세대 사회학 석사 △1992년 연세대 사회학 박사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집행위원장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제20, 21대 서울교육감 △제9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제22대...
선거 D-1…교육감 보수 후보들은 지금도 욕설·비방만 2022-05-30 17:37:24
박선영·조전혁 서로 “사퇴하라”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박선영 후보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아이들에게 모범이 돼야 하는 교육감 선거에서 쌍욕도 모자라 불법까지 자행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조전혁 후보는 해당 건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박선영 후보와 조전혁 후보는...
삭발식까지 했지만…서울교육감 보수단일화 사실상 실패 2022-05-19 16:07:25
단일화는 가능하지만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는만큼 보수진영에선 이날을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라는 게 교육계의 중론이다. 선거운동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를 완주해 15% 이상 득표해야 기탁금을 포함한 선거...
조희연 서울교육감 3선 도전 선언, 보수분열 힘입어 선두 2022-05-02 14:45:14
선택제 등 친환경 급식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예비후보 등록 즉시 교육감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며, 교육청은 김규태 부교육감의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조 교육감의 출마선언으로 강신만 예비후보, 최보선 예비후보와 진보 단일화 작업도...
[오형규 칼럼] 586에서 '사자 돌림'으로…현대판 양반전 2022-04-20 00:08:20
영전’ 현수막은 차라리 애교에 가깝다. 시민운동을 한다던 이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정부 요직을 독식한 것이나, 15년 전 총리가 73세에 다시 새 정부 총리가 되겠다고 나선 것이나 본질은 다르지 않다. 서울교육감 선거를 보면 두 번이나 분열로 진 중도·보수진영이 단일화를 해놓고도 또다시 3~4명이 난립하는 식이다....
'박원순 사건' 2차 가해자가 학생들 대상 '민주시민' 강연? 2021-07-21 18:11:09
직접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로, 이를 문제 삼는 것은 헌법이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초·중·고 대상인 것은 맞지만 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이뤄졌다”며 “수의계약을 맺은 단체 관계자의 범죄 이력...
선심성 정책 쏟아낸 조희연, 사실상 서울교육감 '3선 도전' 2021-07-06 17:47:19
한편 조 교육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모 기고문에서 박 전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녀의 외국어고 진학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금 해명했다. 그는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두 아들을 외고에 보낸 것에 대해...
'1호 사건'에 칼 뺀 공수처, 서울교육청 전격 압수수색 2021-05-18 18:13:51
교육감은 13일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및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머물러 압수수색이 벌어질 때는 서울교육청에 없었다. 서울교육청은 조 교육감 명의로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