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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 환경·안전 '무더기' 제재…경영진도 법정에 2024-11-19 16:29:48
영풍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 소장은 이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문제가 발생한 석포제련소의 관리본부장과 토양정화 담당 직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제련소 하부 오염 규모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영풍은 대기 측정 기록부를 1868건 조작하고, 무허가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는...
MBK·영풍 승기?…"'의결권 전쟁' 승리 까봐야 안다" [이슈+] 2024-11-12 15:09:37
마냥 유리한 것은 아니다. 영풍의 경우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60일 확정 판결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최근 점검에서 또다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서 추가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을 거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영풍의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5년간 고려아연...
고려아연 임시주총 표가를 3대 쟁점은…경영능력·거버넌스·장기성장성 2024-11-12 15:07:01
경우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60일 확정 판결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최근 점검에서 또다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서 추가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을 거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풍의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지점이다. MBK에 대한 부정 여론 속에 잇따라 주요공적기금의 위탁운용사 선정에서 MBK...
고려아연 "유증 긴급 결정하며 시장변화 충분히 예상못해…사과" 2024-11-12 11:51:23
석포제련소가 정부 제재로 2개월간의 조업 중단이 예고되면서 국내 아연 수요처의 추가 공급 요청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개별 고객사의 조달 전략이나 계획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국내 제련소 중 하나가 가동이 멈추기 때문에 내수 수요는 저희가 대응할 수밖에...
고려아연 분쟁에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흔들리는 재계 32위 영풍그룹 2024-11-11 18:03:21
석포제련소 이전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형진 영풍 고문은 석포제련소 이전 등과 관련해 정부안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 측과 경영권 분쟁을 진행 중인 고려아연에도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고려아연의...
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종합) 2024-11-11 17:30:10
11일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지난달 상법상 대표소송 절차에 따라 영풍 감사위원회에 소 제기를 청구했으나 회사 측에서 응할 수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2개월…고려아연 분쟁 파장에 촉각 2024-11-11 11:11:55
처분 적용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 등이 적발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환경부가 경북도에 조업정지 4개월을 의뢰하고 경북도가 2개월로 감경했지만, 영풍은 행정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냈다. 2022년 1심이 원...
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 2024-11-11 10:44:16
11일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지난달 상법상 대표소송 절차에 따라 영풍 감사위원회에 소 제기를 청구했으나 회사 측에서 응할 수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풍, 조업정지 두 달 '철퇴'…공급망·고려아연 분쟁 영향 주나 2024-11-11 08:35:29
추가 추진 국내 아연 공급 37% 석포제련소 '스톱'에 철강·자동차 등 산업계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영풍이 폐수 무단 배출 등 문제로 석포제련소 조업을 2개월 중단해야 하는 처분을 받았다. 당장 지난해 1천700억원 가까운 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2개월 조업정지' 판결에…환경단체들 "영구 폐쇄해야" 2024-11-06 12:58:29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를 무단 방류한 게 적발돼 지난달 31일 대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환경단체들은 석포제련소의 문제점으로 △낙동강 수질오염 △백두대간 산림 훼손 △토양·지하수 오염 △근로자 안전사고 등을 꼽았다. 이번 산업 폐수 불법 배출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