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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성감별 금지법은 사라졌지만… 2024-02-29 17:59:01
태아 성감별 금지법이다. 이 법이 제정 3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가 그제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임신부나 가족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조항에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다. 성평등 의식이 확산하고 성비 불균형이 해소된 만큼 부모의 알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태아 성감별...
태아 성별 언제든 알 수 있다…"임신 32주 전 감별 금지는 위헌" 2024-02-28 18:35:47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다. 태아 성감별 금지법은 ‘남아선호’ 사상으로 태아가 딸이면 낙태하는 선별 출산을 막기 위해 1987년 도입됐다. 그러나 태아 성별 감별로 행정처분을 받은 산부인과 의사가 헌법소원을 처음 제기하면서, 2008년 헌재는 임신 기간 내내 성별 고지를 금지한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맞지...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헌재 판단 2024-02-28 15:33:46
현행 의료법이 임신 32주 이전에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8일 헌재는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속보]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 의료법 위헌 결정 2024-02-28 15:17:03
의료인이 임신 32주 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딸 낳았다고 버렸나…" 인도 하수구서 생후 5일 된 여아 발견 2021-11-19 22:22:38
성감별을 통해 낙태를 하거나 성감별을 할 형편조차 못 되는 부모는 출산 직후 여아이면 유기하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유엔인구기금(UNFPA)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인도에서 실종된 소녀들은 4600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성비의 불균형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2011년 기준 남아 1000명 당 여아 비율이...
남아선호 여전…"10년간 전세계 출생여아 470만명 감소 예상" 2021-08-03 10:20:28
위해 보다 광범위한 법적 테두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성감별 낙태는 지난 40년간 유럽 동남부 지역과 남아시아 및 동아시아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유엔은 밀레니엄개발목표(MDG)에서 아동 결혼과 여성 할례와 더불어 태아 성감별을 해로운 관행으로 규정하고 있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병아리 잔혹사 끝날까…연 60억마리 도륙 막을 신기술 속출 2021-05-31 11:14:08
농가도 성감별기계 도입 미국 보조금·시상…대학·기업들 경쟁 치열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도살되는 수평아리가 매년 60억 마리에 달하는 가운데, 수평아리 도살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헷앙커...
중국, 인신매매 방지책에 '남녀성비 불균형 해소' 강조 2021-04-29 12:57:55
주요 이유라면서 비의학적 목적의 태아 성감별 금지를 더욱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이 지난해 실시한 인구총조사 결과 인구수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전문가를 인용해 "이르면 2022년께 감소할 수 있겠지만 지난해 감소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국립산림과학원, 은행나무 골라 심는 기술 민간 이전 2020-03-03 10:20:03
전범권)은 국내 최초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솔젠트와 태림환경 등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은행나무는 매연 등 각종 공해가 심한 도시 환경에 잘 적응하고 가을철 노란 단풍이 아름다우며 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질소 등 대기와 토양의 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정화능력이...
헌재판결 숨겨진 뒷이야기…화우 '세상 속 헌법이야기'출간 2018-12-25 18:35:39
’태아 성감별 전면 금지‘조항에 대해 21년만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낸 박상훈 대표변호사 등 14명의 화우 변호사들은 사건을 수행하면서 느낀 생각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실제 헌법재판소 변론과정에서 나온 쟁점들과 헌재의 판단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사건수행 과정에서의 숨겨진 뒷이야기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