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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성' 현대차 노조도 "임금체계에 직무 특성 반영해야" 2024-10-10 18:17:38
임금체계(병행)’를 선택했다. 사실상의 성과급제인 연봉제는 15.1%, 직무에 따라 지급하는 직무급 체계는 14.2%에 그쳤다. 성과 연동형 임금체계보다는 호봉제를 기반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더 많은 것이다. 다만 연구개발직도 ‘현재 임금체계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일부 개선·보완 필요’ 응답이...
김남구 회장 "경제적 보상이 확실한 증권사…성과주의에 걸맞은 인재 찾는다" 2024-09-12 18:23:39
전 직원이 연봉제입니다. 회장인 저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직원도 있습니다. 우리는 명예퇴직도 없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로야구 선수처럼 능력과 업적에 따라 경제적 보상이 주어지는 곳입니다."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찬의 호모파덴스] 과유불급의 생존전략 '더닝-크루거 효과' 2024-09-08 17:24:19
저성과자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본인이 더 뛰어나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고성과자는 자신을 과소평가하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 내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은 더닝-크루거 효과의 두 가지 사례다. 박모 부장은...
현대차, 연구·사무직 성과급 도입 추진 2024-06-20 18:31:31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을 도입하는 내용의 임금 체계 개편을 노조에 제안했다. 현대차가 인사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화하는 ‘퍼포먼스 인센티브(PI)’ 도입을 공식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현대차, 사무직 직무성과급 도입 추진…"호봉제론 미래 대응 못해" 2024-06-20 18:31:04
성과급을 도입하는 내용의 임금 체계 개편을 노조에 제안했다. 현대차가 인사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화하는 ‘퍼포먼스 인센티브’(PI) 도입을 공식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기업 MZ들 "승진 해서 뭐하나…가늘고 길게" [이슈+] 2024-06-18 20:50:01
직위까지 오르면 임금체계도 기존의 호봉제에서 성과연봉제로 바뀌는데, 이 경우 같은 직위끼리 경쟁도 심화해 업무 부담까지 커진다. 승진거부권이 기업과 노조 간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게 처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인사권 침해'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더 많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승진거...
"대학의 위상 약해진 시대, AI로 역할 찾아야" 2024-05-12 18:42:33
것”이라며 “무전공 선발이 손해가 되지 않도록 전공 탐색과 진로 상담 등 비교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림대는 교육부의 글로컬 사업 참여를 계기로 작년 3월 1일부터 교수 연봉제를 도입했다. 약 60% 교수가 연봉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성과에 따라 연봉 5억원, 10억원을 받는 스타 교수가 나와야...
트루시니스와 어센틱 사이…HR 애널리틱스의 세계 2024-03-19 16:39:39
상황, 격려금을 지급했더니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자 직원 사기가 떨어지는 사태 등을 우리는 자주 접한다. 스탠포트 대학의 제프리 페퍼 교수는 "관행, 경험, 벤치마킹 보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증거에 의거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근거 기반의 경영(Evidence-based Management)을...
작년 '반도체 한파'에 기업 세전 순이익 11.2% '뚝' 2023-12-18 12:00:14
늘어난 1천17개였다. 연봉제·성과급·스톡옵션·우리사주 등 성과 보상 관리제도를 하나 이상 도입·운영하는 기업은 1만1천866개(85.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 회사법인 중 상용직이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이 3억원 이상인 기업체 1만3천825개다. 조사 대상은 전년보다 377개(2.8%) 늘었다. rock@yna.co.kr...
"계속 고용·임금체계 개편…반드시 함께 풀어 나가야" 2023-11-15 18:18:28
등 혼란이 야기됐다. 성과연봉제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2016년 ‘임금체계 개편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도입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도 친노동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지지부진해졌다. 청년층은 직무급제 도입을 지지하고 있다. 고용부 의뢰로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만 15~34세 구직 청년 7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