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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경제 '다섯 가지 시나리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1-25 09:22:51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중국 중심의 세계경제 질서인 '팍스 시니카' 야망을 꿈꾸었던 시진핑 주석은 취임하자 마자 대외경제정책 기조를 '주동작위(主動作爲?적극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낸다)'로 급선회했다.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일대일로, 위안화 국제화, 제조업 2025, 디지털 위안화 기축통화 구상...
"규제 중심 대학시스템 바꿔야…학생 선발, 학교 자율에 맡길 때" 2024-11-24 18:00:54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가 앞장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게 유 총장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의 ‘최대 투자, 최소 규제’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학을 믿고,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유 총장은 “대학이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은 사회의...
[팩트체크] 트럼프는 '한국 조선 실력'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2024-11-19 06:15:02
해군전쟁대학 샘 탠그레디 교수는 해군연구소가 발간하는 잡지 '프로시딩' 기고문에서 "해상 전쟁의 경우 질적으로 우위인 소규모 함대는 승리의 방법이 아니다"라며 "거의 항상 큰 함대가 이긴다"고 지적했다.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해군 전력을 보유한 중국이 빠르게 몸집 불리기를 이어 나가는 상황에 대한...
사이버보안 석·박사생 옥스퍼드대 파견 주관기관에 고려대 선정 2024-11-06 12:09:12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정보 시스템 분야' 4위를 차지한 컴퓨터공학 분야의 우수 교육 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우수 석·박사생을 선발해 옥스퍼드대(사이버 보안)와 미국 카네기멜런대(AI), 캐나다 토론토대(AI)에 6개월간 파견 교육하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카네기멜런대와 토론토대...
대구시, 내년 예산 10.9조... 세수감소에도 시·도 유일 지방채 없는 예산편성 2024-11-06 11:00:04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들어 세계경제의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완화되고 국내 경제도 수출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구시는 내년도 공동주택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취득세 수입 급감(전년 대비 △944억 원 감소)으로 3년 연속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뉴욕증시, 미 대선 주시하며 상승…전국 맑고 쌀쌀한 날씨 [모닝브리핑] 2024-11-06 07:00:25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84% 오른 139.9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4310억달러로 불어나며 이날 주가가 0.65% 오르는 데 그친 애플(3조3770억달러)을 제치고 시총 1위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시총...
평택 브레인시티에 '랜드마크' 991가구 나온다 2024-11-04 17:52:06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전용 59㎡ 기준 3억4100만원을 시작으로 분양가가 3억원대 중후반에 책정됐다. 전용 84㎡는 4억6000만원부터 공급된다. 분양이 끝난 브레인시티 내 다른 단지보다 더 저렴하다는 평가다. 직전 분양단지와...
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2024-11-04 10:47:05
간 순위에 따라 주주 환원 규모와 내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세 비율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50% 이상의 주주 환원은 유지될 것”이라며 “내부 투자 수익률이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이나 요구 수익률보다 높다면 주주 환원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주주 가치 제고에는 더...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3 07:44:02
국내 최대 기업이자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답게 지난해 3조2637억원을 전기요금으로 냈습니다. 최근 들어 글로벌 경쟁에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는 삼성전자로서는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일 텐데요. 내년부터는 전기요금으로만 3800억원을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기업용 전기요금만...
"인도공대서 551개 스타트업 탄생…대학의 '자율성' 확보가 비결" 2024-10-30 18:18:02
기여한 대학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IIT 졸업생이 창업한 스타트업만 551개에 달한다. 세계 대학 가운데 17위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서울대는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우두리 교수는 IIT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로 학문적 자유 보장, 기숙형 캠퍼스를 통한 몰입 환경 조성, 기업과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