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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관철하겠다" 2024-11-21 11:01:39
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현재 우리의 준비 상태로는 공정하고 공평한 과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과세했을 때 그 혼란을 어떻게 책임지나. 800만명이 넘는 우리 국민(투자자) 중 대다수는 청년이다. (가상자산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 사다리로 활용되고...
"코인 과세 반대" 하루만에 5만명 서명…국회 상임위 넘어간다 2024-11-20 22:30:53
2020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로 2022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됐고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만약 과세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당장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서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 전체에 22% 세율의 과세가 이뤄지게 된다. 자신을 20대 청년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금투세가 폐지된...
세액공제 일몰 코앞인데…K칩스법 당·정 엇박자 2024-11-20 17:48:38
세법 개정안에서 세액공제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일몰 기한만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수 부족 우려에 정치권에서 제기한 공제율 확대 등의 요구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통일된 당정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민주당도 따로 당론을 채택하지 않았다. 산업계는 정치권에 이견이...
"밸류업 인센티브 필요"…IMF의 제언 2024-11-20 17:38:21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세법을 바꾸려는 국민의힘의 시도에 더불어민주당은 상법 개정 카드를 꺼내고 나섰죠. 기획재정부의 세제 지원안은 국회에서 표류하는 상태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업들이 좀 더 밸류업을 노력하도록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안은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세계는 상속세 낮추는데…거꾸로 가는 한국 2024-11-19 18:04:56
완화, 공제 한도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최고세율 인하 등에 야당이 반대하면서 발목이 묶였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오문석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은 “한국의 상속·증여세 최고 세율은 50%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피상속인이 생전에 소득세 등을 부담한 재원에도 추가로 과세하는 이중과세 성...
[박준동 칼럼] 이토록 허술한 상속세 개편 논의 2024-11-19 17:39:39
이르는 가혹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 세법 개정안을 내놓았고 민주당도 곧이어 나름의 안을 제시했다. 정부안의 골자는 자녀 1인당 공제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최고 세율 50%에서 40%로 인하, 대주주 20% 할증 폐지 등이다. 민주당의 임광현 의원안은 일괄공제 8억원·배우자공제 10억원 상향, 최고 세율 및...
금투세 폐지에 거래세 인하 논란…내년 수입 1.5조원 감소 2024-11-19 11:02:08
배가 넘는다. 감액 규모로 봐도 올해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른 내년도 세수 감액분(6227억원)보다 약 2.5배 크다. 내년 증권거래세 수입이 줄어드는 이유는 세율이 낮아져서다. 정부는 내년부터 금투세를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2021년부터 증권거래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해왔다. 2021년 0.23%였던 증권거래세율은...
한경협 "국민 73%, 상속세 완화 긍정…소득 1분위도 64%" 2024-11-19 11:00:08
답했다. '개편 방향에 동의하지 않으며 통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10.1%였다. 정부는 올해 7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하위 과표 구간을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포인트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트럼프 스톰’은 핑계일 뿐이다[하영춘 칼럼] 2024-11-18 18:18:04
지적도 나왔다. 4대 개혁, 세법 개정, 반도체특별법, 상법 개정 등을 위해 발벗고 뛰는 장관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 정치권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거대 야당이 내세우는 ‘먹사니즘’은 아직은 구호일 뿐이다. 검찰과 경찰 예산을 뭉텅이로 삭감하려는 걸 보면 예산심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금투세 '폐지' 비트코인 '과세'?…커지는 형평성 논란 2024-11-18 17:54:12
세법개정안 심사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가 열렸지만 여야 갈등에 야당이 불참하며 의사 진행 없이 회의가 끝났고, 오늘은 야당이 참석했음에도 안건 논의는 첫 발조차 떼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폐지엔 힘을 실었지만 가상자산 과세 유예엔 세수 결손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