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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행위예술가 강국진, 線에 집중한 실험정신 재조명 2021-02-08 17:00:58
‘세시봉’. 강국진(1939~1992)과 정찬승(1942~1994)이 25세의 풋내기 화가 정강자(1942~2017)의 알몸에 투명 풍선을 달고 이를 터뜨린 뒤 무대에서 퇴장했다. 국내 최초의 누드 퍼포먼스로 기록된 ‘투명풍선과 누드’는 당시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놨다. 몸으로 자유를 표현하며 파격을 몰고다니던 강국진은 1970년대...
[천자 칼럼] 한국의 '문화 대통령' 2020-12-10 17:57:08
‘세시봉’에서 출발해 ‘시대의 상징’이 됐던 통기타 음악가들은 대부분 팝송이나 번안곡을 불렀다. 송창식은 ‘케세라’를 읊으며 세상의 구속에서 벗어나길 갈망했고, 조영남은 ‘마이 마이 마이 딜라일라’로 목청껏 사랑을 노래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에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을 덧입힌 김세환은 수많은...
‘악(樂)인전’ 장르불문 송창식에서 故 김광석까지 2020-07-19 08:56:00
감동시켰다. 선후배가 함께 하는 새로운 세시봉의 탄생이었다. 지난 18일(토) 밤 10시 55분 방송된 KBS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13회에서는 YB 윤도현과 기타리스트 허준이 출격해 송창식, 송가인, 함춘호, 강승윤과 함께 토요일 밤을 음악 열기로 꽉 채운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배철수 잼' 양준일 "가수 되기 위해 이장희 운영하는 LA 카페 무작정 찾아가" 2020-02-18 08:14:00
모두 드리리’를 원래 세시봉 멤버 김세환이 부르려 했으나 “나를 위해 만들었는데 왜 김세환 씨가 불러?”라는 당시 아내의 말 한마디에 자신이 부르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80년대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은 과거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준...
'배철수 잼' 배철수, 두 번이나 유치장 잡혀간 사건 대공게 2020-02-01 08:16:00
데뷔 50주년을 맞은 세시봉 멤버이자 포크의 전설 이장희와 아이유를 비롯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70년대 디바 정미조가 첫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가 ‘통행금지’와 ‘여관에서 잠을 자다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유치장에 끌려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홍민 이혼 고백…`마이웨이`서 감춰둔 가족이야기 공개 2019-01-31 16:02:27
73년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음악다방 세시봉` 멤버들이 통기타 하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 시절, 중저음의 애절한 보이스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바로 가수 홍민. 당시 그의 인기를 옆에서 지켜본 가수 김도향은 "그(홍민)가 오빠 부대의 원조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조그마한 공간을 공개하며...
1970년대 풍미한 가수 홍민, 가족사와 이혼 고백 2019-01-31 13:56:39
이혼까지 73년 인생사를 고백한다. '음악다방 세시봉' 멤버들이 통기타 하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 시절, 중저음의 애절한 보이스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바로 가수 홍민이었다. 당시 그의 인기를 옆에서 지켜본 가수 김도향은 "그(홍민)가 오빠 부대의 원조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는 지금 사는 조그마한 공...
'한국 현대미술의 프런티어'… 강국진의 색채미술을 만나다 2018-08-12 18:21:40
정찬승, 정강자 등과 함께 서울 명동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국내 첫 누드 퍼포먼스(‘투명풍선과 누드’)를 선보여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낳았다. 1970년대 한국 화단이 단색조 회화라는 덫에 빠져 허덕일 때도 그는 우리 현실에 맞는 회화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부단한 실험에 도전했다.올해가 한국미술의...
1세대 여성 행위예술가 정강자 화백 별세(종합) 2017-07-23 15:28:27
30일 서울의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국내 첫 누드 퍼포먼스로 기록된 '투명풍선과 누드' 퍼포먼스를 정찬승, 강국진 등과 함께 선보여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낳았다. 고인은 2003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고하며 "아주 심한 욕도 많이 들었다. 하여간 그해 경향신문에서 '발광상' 1위가 저, 2위가...
[HEI포토] 정우-강하늘, '세시봉' 이어 다시 만난 두 남자 2017-01-10 11:48:13
[ 변성현 기자 ] 배우 정우, 강하늘이 10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이디오플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듣고 있다.정우, 강하늘, 김해숙 주연의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복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