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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갑'에 기댄 나라곳간…반도체 불황에 세수기반 '흔들' 2025-02-17 06:01:11
법인세수는 기업 실적 악화, 감세 등 영향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103조6천억원에서 2년간 80조4천억원, 62조5천억원으로 가파르게 감소했다.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2%에서 18.6%로 뚝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근로소득세는 꾸준히 늘면서 작년 61조원을 기록, 세수 비중(18.1%)이 법인세와 같은...
[팩트체크] 트럼프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큰 도움된다? 2025-02-14 07:20:01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으로 미국인의 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중간 소득 가구의 경우 연간 약 1천700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워윅 맥키빈 선임 위원은 보고서에서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 부과 시 트럼프 대통령 임기 4년간 미국의 GDP가 2천억 달러 감소할...
트럼프 관세, 미 증시에 단기적 호재? [레버리지셰어즈 인사이트] 2025-02-10 15:02:59
전망에 따르면, 그 부담의 상당 부분이 미국 소득 하위 60% 계층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미국 과세 및 경제정책 연구소, 2024년 10월 보고서 관세를 옹호하는 한 가지 논리는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미국 내 고용과 소득이 보장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관세는 환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삼성 덕분에 풍족한데…"내후년은 어쩌나" 한숨 푹푹 [관가 포커스] 2025-02-10 11:00:03
국세수입이 줄어든 것은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3대 세수 가운데 법인세의 감소 폭이 유독 두드러진 결과다. 정부의 지난해 법인세 수입은 62조511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조9082억원(증감률·-22.3%) 감소했다. 법인세는 2022년(103조5703억원), 2023년(80조4195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상...
연금계좌 해외펀드 배당에 저율과세·과세이연 회복 난망…이유는 2025-02-05 17:35:45
소득에 대해 9%(ISA) 또는 3∼5%(연금저축계좌)만 세금으로 납부한다. 결국 국고로 배당소득의 5% 또는 9∼11%를 보전해주고, 사실상 보전액은 해외 정부가 가져가는 꼴이 되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세청이 환급으로 보전해주는 금액이 조단위까지는 아니겠지만 연속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회서 낮잠자는 규제 혁신 법안 175개…여야 갈등 격화에 법안 통과 '난망' 2025-02-04 12:00:04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재정 여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부담금 폐지·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정부 “시행령 개정 과제부터 추진”하지만 여야 간 이견이 거의 없는데도 정쟁에 밀려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법안이 상당수다. 국가 R&D 사업의 예타 제도를 폐지하는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가성비 최악인데"…'이재명式 추경'에 갸우뚱한 기재부 [관가 포커스] 2025-01-20 07:27:56
소득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계수다. 가령 재정승수가 0.1이라면 정부가 재정지출을 1000억원 늘릴 경우 GDP는 100억원가량 증가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재정승수는 정부가 어떻게 재정을 쓰느냐에 따라서 판이하게 갈렸다. 재정승수가 가장 높은 것은 정부소비 승수로 0.85에 달했다. 정부가 1000억원어치 물건을...
노인연령 높여 아낀 나랏돈, 정년·연금 개혁 '마중물' 될까 2025-01-20 06:03:02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처분가능소득으로 계산한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3.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OECD 평균 노인빈곤율(13.1%)의 세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질 좋은 일자리와 멀어지는 노동시장 구조는 노인의 빈곤 탈출을 막는 주된 장애물로 꼽힌다. KDI가 지난해 6월...
불황 닥치는데…자영업자·소상공인 감세도 외면 2025-01-13 17:57:56
못하고 공제금을 수령하더라도 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다. 불합리한 세제 혜택을 없애는 개정안도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올해도 우려되는 ‘세수 펑크’를 줄여줄 법안들이다. 신용카드 사용의 부가가치세 세액공제율을 줄이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여야는 매출 대비 소득이 적은 업종에...
[단독] '부자감세' 野 반발에…상속세율 인하 또 물거품 2025-01-08 11:23:52
체제에서 인적공제를 늘릴 경우 세수 감액 규모가 얼마나 변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보다 유산취득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올해 상반기 중 유산취득세 도입 관련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