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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근본' 말고 '기본'을 따지자 2023-12-17 17:39:10
집착과 편 가르기, 줄 세우기로 가렸다. 노론, 소론, 벽파, 시파, 완론, 준론 식으로 집권층의 패거리는 세분돼 갔다. 이렇게 너와 나를 가르는 기준은 ‘근본 따지기’였다. 실력과 내용보다는 핏줄이 중요했고 부모가 누군지, 스승이 누군지, 자란 곳이 어디인지 따위가 우선시됐다. 민망한 과거를 되짚어본 것은 요즘도 ...
영조 글 적힌 김두량 '삽살개' 그림 첫 공개 2023-12-07 18:56:39
당시 조정의 관료들은 노론과 소론으로 분열돼 다투고 있었다. 화합을 도모했던 영조가 이들을 ‘대낮에 짖는 삽살개’에 빗대 꾸짖은 것이다. ‘탕평(蕩平)’을 위해 글과 그림으로 소통했던 영조·정조대의 궁중 서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탕탕평평-글과 그림의...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정실 내쫓고 왕비가 된 장희빈과 앤 불린, 비극적 결말까지 닮았는데… 2022-12-21 17:00:26
적어 남인 처리에 유화적이었던 소장파를 소론이라고 불렀다. 숙종이 환국의 동력으로 활용한 것은 여인들이었다. 그중 두 번째 환국에 동원된 게 장희빈인데 아시다시피 숙종은 그녀를 사사(賜死)한다. 이 때문에 왕비를 둘이나 죽인 영국 왕 헨리 8세와 단골로 묶이지만 실은 숙종과 헨리 8세의 공통점보다 더 닮은 게...
중앙아 키르기스 총선서 친정부 성향 정당들 1∼3위 차지 2021-11-29 22:34:03
총선에선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당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과 친정부 성향 정당들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것으로 잠정 개표 결과 나타나자 부정 선거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총선 다음날부터 야권의 대규모 불복 시위가 10일 동안 계속됐고, 결국 제엔베코프 전 대통령이 조기 사임하고 중앙선관위가...
중앙아 키르기스 총선…작년 부정선거 무효화 따른 재선거 2021-11-28 17:40:02
계산이다. 지난해 총선에서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당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과 친정부 성향 정당들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것으로 잠정 개표 결과 나타나자 부정 선거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총선 다음날부터 야권의 대규모 불복 시위가 10일 동안 계속됐고, 결국 제엔베코프 전 대통령이 조기...
키르기스스탄서 쿠데타 기도 적발…15명 체포·총기 압수 2021-11-26 20:17:42
비슈케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보안군과의 충돌을 촉발해 권력을 장악할 계획이었다고 안보위원회는 전했다. 인구 650만명의 키르기스스탄은 2020년 10월 총선과 관련한 부정선거 논란으로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이 사임하고 투표 결과가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권한대행이 올해 1월 조기...
키르기스, 강력한 대통령제 개헌 성공…"국민투표서 79% 지지" 2021-04-12 16:53:33
혼란에 책임을 지고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당시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뒤 조기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1월 말 공식 취임했다. 그에겐 만성적 빈곤과 실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 등 만만찮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취임 연설에서 다자 외교전략을 강조했던 좌파로프는 취임...
중앙아 키르기스 개헌 국민투표…강력한 대통령제 채택위해 2021-04-11 17:23:20
혼란에 책임을 지고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당시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뒤 조기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1월 말 공식 취임했다. 그에겐 만성적 빈곤과 실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 등 만만찮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취임 연설에서 다자 외교전략을 강조했던 그는 취임 한 달...
키르기스스탄 좌파로프 대통령 취임…'감옥에서 권좌로'(종합) 2021-01-28 21:41:06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인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로자 오툰바예프 등과 정부인사, 의회 의원,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후보, 각국 외교관 등 약 1천명이 참석했다. 외국 사절은 초청하지 않았다. 좌파로프는 이날 취임 연설에서 대외 정책과 관련 다자 외교전략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터키·중국·중앙아 국가...
키르기스스탄 좌파로프 대통령 취임…'감옥에서 권좌로' 2021-01-28 17:43:58
전직 대통령인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로자 오툰바예프 등과 의회 의원,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후보 등이 참석했다. 외국 사절은 초청하지 않았다. 좌파로프는 지난 10일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79%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지방 주지사 구금 사건으로 1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좌파로프는...